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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하면 홀린다.
잠언 6:25
네 마음에 그 아름다운 색을 탐하지 말며 그 눈꺼풀에 홀리지 말라
● 꽃이 아름답고 예쁘니 눈에 들어오고 마음이 가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꺾거나 자르게 되면 그 아름다움은 혼자만의 것이 됩니다.
어찌 꽃만 그렇겠습니까? 물건에 대해서도 마음에 든다고 해서 탐을 내어 보면 악한 짓을 하거나 죄를 범하게 됩니다.
마귀는 교묘하여 탐하는 자를 홀리어 악에 빠지게 합니다. 마음에 탐하며 욕심만 부리다 보니 미끼를 풀어 덥석 물게 하거나 유혹하여 홀려 죄를 짓게 합니다. 그러니 탐하지 않으면 홀리지도 않습니다.
※ 작은 것을 탐하면 큰 것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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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좋은 일
잠언 5:10
두렵건대 타인이 네 재물로 충족하게 되며 네 수고한 것이 외인의 집에 있게 될까 하노라
● 내가 땀 흘리며 고생해서 얻은 소득이 모여 재물이 됩니다. 재물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잘 모으면 부자가 되고 갑부가 되고 재벌이 됩니다.
그런데 부자가 되었어도 벌써 되어야 하는데 그렇치 못한 자들이 있습니다. 돈 버는 정보를 얻고 투자를 했음에도 남 좋은 일만 하는 자가 있습니다. 막차를 탔다거나 거짓 정보에 속아 사기를 당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남 좋은 일에 대해 잠언의 말씀을 묵상해 봅니다. 내 재물이 다른 자의 재물로 쌓이게 되어 가난하거나 빈궁해지기 때문입니다. 나의 수고가 외인에게 있게 하는 것은 어리석어 남 좋게 하는 일입니다.
※ 미련하고 어리석은 자는 자기 손에 있는 것이 다른 손에 가 있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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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보는 눈
잠언 4:25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
● 우리 몸이 천냥이라면 '눈'은 구백 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눈이 귀하고 소중한 것은 물론 가치가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물을 보고 인식하고 판단하게 하는 첫 번째가 보는 눈입니다.
그러나 제대로 눈을 뜨고 보고 있지만 실수할 때가 있습니다. 인식하는 뇌나 마음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안보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삐딱하게 본다거나 끝까지 안 보고 짐작을 하면 보는 눈이 잘못된 겁니다.
보는 눈이 좋아야 합니다. 보는 눈이 약해지거나 시력이 떨어져서 장애를 받으면 보조기구를 통해 보게 합니다. 눈이 실명이 되면 삶이 큰 고통을 받고 괴롭게 되니 눈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보이지 않는 것이 더 큰 지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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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달게 자려면
잠언 3:24 네가 누울 때에 두려워하지 아니하겠고 네가 누운즉 네 잠이 달리로다
● 요즈음 불면증으로 일상을 고통스럽게 지내는 자들이 많습니다. 세상이 복잡하고 다양해진 것은 물론 적응하기도 시간이 모자라고 잠잘 시간마저 투자를 해야 따라가게 됩니다.
변화된 세상에 흉악하고 두려운 사건이 잠 못 이루게 합니다. 불안한 세상이 마음 편하게 잘 수 없게 함으로 단 잠을 잘 수 없게 합니다. 범죄가 아니어도 코로나와 같은 것이 잠 못 이루게 합니다.
잠 자리에 누울 때 쉼과 편안함이 있어야 단잠을 잘 수 있습니다. 고된 육체의 노동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적게 받으면 눕자마자 단 잠을 자게 됩니다. 마음이 불안하거나 염려하는 것이 없을 때 꿀 잠을 자는 것입니다.
※ 너희가 일찌기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시 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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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마땅치 않는 것
잠언 31:4
르무엘아 포도주를 마시는 것이 왕에게 마땅치 아니하고 왕에게 마땅치 아니하며 독주를 찾는 것이 주권자에게 마땅치 않도다
● 한 해를 마감하는 요즘 코로나로 인해 망년회의 문화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한 해 달려오고 살아오면서 괴롭고 힘든 것을 잊기 위해 술에 취해 잠시 잊고 새해를 맞겠다는 것입니다.
술에 취하면 잊을 수도 있겠지만 깨면은 현실은 그대로입니다. 어쩌면 더 괴로울 수 있기 때문에 술은 마땅치 않는 것입니다. 문제나 괴롬을 해결해야지 취한다고 잊히지 않습니다.
특히 지도자들에게는 더더욱 술은 마땅치 않는다고 잠언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도자가 해야 할 것과 해결해야 하는 것들을 해야 하기에 책무가 큽니다. 해결치 못하고 잊으려고 하니 술을 의존하고 취해 보려고 하니 해결하지 못하고 무능력한 지도자가 될 수밖에 없음을 말씀해 주시고 있는 것입니다.
※ 술에 취하면 잠시이지만 성령 충만은 형통이다.
작은 것이 능력
잠언 30:24
땅에 작고도 가장 지혜로운 것 넷이 있나니
● 작은 것이나 적은 것에 대하여 중요하게 여기거나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렇게 여기는 것은 유익이 있다거나 이익이 그리 크지 않기 때문이며 중요하지 않기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크거나 많으면 좋게 여깁니다. 한방에 큰 것을 얻으려고 작은 것은 시시해 여기기 쉽습니다. 오직 큰 것만을 그리고 무조건 많으면 다 되는 줄 압니다.
그러나 큰 것이나 많은 것도 출발은 작거나 적은 것에서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큰 것이 제 기능을 발휘하려면 작은 것들이 있어야 하고 고장이 없어야 합니다. 그래서 작거나 적은 것이 능력이 됩니다.
※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누가복음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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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 은혜를
잠언 29:26
주권자에게 은혜를 구하는 자가 많으나 사람의 일의 작정은 여호와께로 말미암느니라
● 힘 있고 권위 있는 분들에게 잘 보이려고 합니다. 그분들에게 잘 보여야만 내 일을 유지하거나 잘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윗분들의 영향력은 나의 수고와 노력보다 강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영향력이 있는 분은 그 분야의 주도권을 넘어서 절대자이기에 잘 보이려고 하고 그들의 눈에 들도록 수고하는 것입니다. 이러다 보니 일어 나서는 안될 것들을 일어나며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중요한 분이 계시는데 바로 여호와이십니다. 우리는 출세나 승진에 괸심을 가지고 영향력이 있는 분들에게 잘하려고 하지만 진정 내 영혼의 주관자이신 여호와를 잘 알지 못하여 형통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여 내 영혼이 형통해야 하는 것입니다.
※ 사람에게 은혜를 구하면 그 사람의 종이 될수도 있겠지만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면 영생복락을 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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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과 의인
잠언 28:1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사자 같이 담대하니라
● 죄짓고는 못사는 것입니다. 지은 죄를 모면하려고 피해보려고 머리를 씁니다. 숨고 피하며 심지어 쫓는 자가 없는데도 도망 다니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죄짓고는 못 사는 겁니다.
그래서 못된 짓을 한 악한 자들은 지은 죄값을 치르지 않으려 애쓰지만 비슷하거나 유사한 일이나 사건에 대해 예민하게 굴며 노이로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의인은 악인과 같지 않기 때문에 당당하고 담대합니다. 지은 죗값을 치르는 것이 아니라 선하고 의로워 인정받고 존경받기에 그런 것입니다.
※ 행한 것으로 숨는 것은 악인이며 당당한 것은 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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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합니다.
잠언 27:27
염소의 젖은 넉넉하여 너와 네 집 사람의 식물이 되며 네 여종의 먹을 것이 되느니라
●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자들을 보면 숙연합니다. 정글이나 열대에 사는 자들도 넉넉한 것 같지만 잘 살지 못하고 빈곤과 기아로 가슴을 울게 합니다.
그리고 극지 방아나 사막과 같이 생존에 힘겨운 자들의 삶을 보면서 우리의 누림이 부끄럽습니다. 풀 한 포기도 물 한 방울도 귀해 삶을 이어 가는 지혜가 담겨 있어서 존경스럽습니다.
넉넉함은 양에 있을 수도 있겠지만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가진 것도 많고 풍족함에도 더 가지고 모으려 애쓰려는 모습은 불쌍하기도 합니다. 오늘의 말씀이 은혜가 됩니다. 염소젖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젖소에 비하면 얼마 되지 않는 양임에도 넉넉함에 만족하는 삶이 부유한 것입니다.
※ 넉넉함은 양으로 채우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채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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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의 의미
잠언 25:21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식물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우라
● 오늘은 성탄절입니다. 예수님이 하늘 영광을 내려놓으시고 사람을 구원하시고자 인간으로 태어 나신 날입니다. 예수님이 오심으로 인해 세상이 달라지기 시작을 합니다. B.C(Before Christ)에서 A.D(Anno Domini, 주님의 해)입니다.
오늘은 성탄절입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세상이 달라졌습니다. 약육강식(弱肉强食)의 세상에서 공정 (公正), 공평(公平), 공생(共生)의 세상이 되게 말입니다.
오늘은 성탄절입니다. 예수님이 오시면서 사람들이 달라져 갑니다. 자기중심에서 이웃을 보며 살아 갑니다. 심지어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음식을 주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주어 돌보게 하도록 말입니다.
※ 즐거운 성탄절입니다. 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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