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를 이루면
잠언 2:13
이 무리는 정직한 길을 떠나 어두운 길로 행하며
● '무리'란 말은 긍정적으로 사용되는 말보다는 부정적인 언어로 쓰입니다. 사람을 지칭하기보다는 짐승을 지칭할 때 표현을 합니다. 짐승들이 여러 마리로 뭉쳐 움직이거나 떼를 지어 다닐 때 '무리'라고도 표현을 합니다.
사람들도 안좋게 여기는 사람들이 모여 있을 때나 알 수 없는 사람들이 모여 있을 때 '무리'지어 있다고 하거나 다닌다고 합니다. 부정적으로 표현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리를 지어 못된 짓을 하기 때문입니다.
무리지어 떼거리로 몰려다니며 양아치 짓을 한다거나 자신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 무리를 이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의 잠언도 정직한 길을 떠나 어두운 길로 행하는 자들이 '무리'인 것입니다.
※ 짐승처럼 무리짓지 말고 선한 영향력을 주시는 동아리는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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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
잠언 1:24
내가 부를지라도 너희가 듣기 싫어하였고 내가 손을 펼지라도 돌아보는 자가 없었고
● 삭막하고 비정한 것은 무정하고 관심이 없는 것입니다. 누군가 정을 쏟아 주고 관심을 가졌다면 우리 주변에서 고독사의 불행은 없었을 겁니다.
정을 주고자 손을 내밀어 다가갔지만 이를 받아 들이지 않아 우리를 슬프게 합니다. 정고픈 이에게 관심을 가졌지만 오히려 벽을 쌓고 관심 밖으로 나가는 것은 자존심에 상처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나를 불러 주면 돌아보며 관심을 표하게 되면 정이 들겁니다. 누군가가 손을 잡자고 내밀면 잡음으로 인해 무관심은 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누군가의 부름에 반응함이 무관심을 사라지게 하는 것입니다.
※ 오늘도 주님은 당신의 이름을 불러 주시며 손을 내밀어 붙잡아 주시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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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잠언 30:18, 23
18 내가 심히 기이히 여기고도 깨닫지 못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
23 꺼림을 받는 계집이 시집간 것과 계집 종이 주모를 이은 것이니라
● 기가 막히고 생각하지도 않는 것들이 현실에서 생기게 되면 '세상에 이런 일이'있냐면서 놀라워합니다. 정상적이거나 상식으로 이해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일들이 세상엔 너무 많습니다.
백마 탄 왕자님이 나의 신랑이 되어 결혼을 꿈꾸는 것이 처녀의 소망일 겁니다. 저마다 남편의 이상형을 그리며 쨕을 찾고 배필을 만나 가정을 꾸미려는 것입니다.
그런데 시집을 가서는 안 되는 계집이나 여인이 가정을 꾸몄을 때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시집을 가서 가정을 꾸미고 행복을 갖고자 하는 것이 꿈이라 할지라도 해서는 안 되는 것을 할 때 세상에 이런 일이라 합니다.
누구나 성공하고 꿈을 이루는 것이 소망이지만 다 그렇게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이 기회의 공평에 대한 말이지만 이렇게 되면 이 또한 세상에 이런 일이 아닐까 합니다.
※나는 가끔 세상에 이런 일에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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