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교훈'에 해당되는 글 875건
- 2024.11.30 :: 나를 모르게 하는 것
- 2024.11.29 :: 종(노예)이 안될려면
- 2024.11.28 :: 고리대금 업을 한다면 1
- 2024.11.26 :: 미련한 자의 잠언
- 2024.11.25 :: 진 사랑
- 2024.11.21 :: 망령된 자
- 2024.11.20 :: 눈의 힘
- 2024.11.18 :: 남의 말하기
- 2024.11.16 :: 식욕이 나려면
- 2024.11.14 :: 명철함과 어리석음
나를 모르게 하는 것
잠언 30:9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 내가 모름으로 인해 모자람이 나를 부끄럽게 하기보다는 무지가 되어도 인식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 모름은 아마도 내 육신의 만족이나 배부름이 알려고 하지 않았기에 그렇습니다.
세상이 너무 알아야 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배울 시간이 모자라거나 아예 가지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앎이 새로운 세상을 알 수 있기에 행복하고 모름으로 인해 어두운 그늘을 벗어나 빛 속에 있으니 이 또한 앎에 감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알아 기회를 얻고 통달했다고 만족하지만 하나님을 모르는 것 만큼 무식한 겁니다. 세상에 나는 하나도 가진 것이 없어 가난한 자가 하나님을 알고 있지만 가난한 명분을 이용해 욕을 먹으면 하나님을 안다는 것이 욕되게 하는 겁니다.
※ 세상의 모든 것을 알아도 하나님을 제대로 아는 것만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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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노예)이 안되려면
잠언 29:19
종은 말로만 하면 고치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가 알고도 따르지 아니함이니라
● 신분 제도가 있던 시대는 신분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같은 인간임에도 양반의 대우를 받는가 하면 종이 되어 인격도 인정받지 못하고 사람취급을 받지도 못하는 겁니다. 이런 세상이 변하여 평등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평등한 세상이라고 하지만 종처럼 산다든지 현대판 노예로 사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물리적인 힘에 그렇게 살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음에도 종처럼 산다든지 아니면 노예처럼 사는 사람이 있다는 것 입니다.
종처럼 살지 말고 노예가 안되려면 말로만 하지 말고 고쳐서 수동적인 삶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사는 것입니다. 의도를 알고 말한 자를 따라 움직이면 남들이 볼 때 노예처럼 보여도 종이 아니라 동역이 도는 것입니다.
※ 주인과 종은 자원하느냐 아니면 안 하느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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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대금 업을 한다면
잠언 28:8
중한 변리로 자기 재산을 늘리는 것은 가난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를 위해 그 재산을 저축하는 것이니라
● 고리대금을 업으로 사는 자들이 오늘 잠언처럼 산다면 이 업에 대해 부정적이지는 않을 겁니다. 돈이 없고 급하면 이를 극복하기 위해 돈을 빌리거나 은행에 대출을 받으려 합니다.
돈을 빌려 주는 사람은 원금에 대한 이자를 받으려고 합니다. 돈이 필요하고 급한 사람은 이자와 금리를 계산하고 빌리게 되지만 이자에 부담을 안고 빌립니다. 적은 이자보다는 고리를 요구해 부담을 안고 빌리니 계속 빚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돈을 빌려 주는 이유는 고리를 받아 부를 축적해 부유함을 누리려는 것인데 목적일진대 잠언에서의 고리대금을 하는 이유가 가난한 사람을 긍휼히 여기는 자를 도와주기 위해 하라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고리대금으로 인해 불쌍한 일은 없을 겁니다.
※ 고금리는 자선이 아니다. 자선은 무이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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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한 자의 잠언
잠언 26:9
미련한 자의 입의 잠언은 술 취한 자가 손에 든 가시나무 같으니라
● 잠언의 말씀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에 대해 교훈과 권면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잠언은 신앙으로 살아가려는 이들에게 교과서와 같습니다.
잠언의 말씀이 믿는 이들에게 나침판과 같이 삶의 지침이 되기도 합니다. 때로는 회초리로 인생을 바로 가게 하는 네비게이션 입니다. 양심의 거울이 되어 삶을 되돌아보며 내일을 준비하게 합니다.
그런데 미련하고 어리석은 자들에게 잠언은 유익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해가 되게 합니다. 술에 취하면 인사불성이 되어 사리를 분별하지 못하는데 잠언은 미련한 자들에게 무의미하다는 겁니다. 취한 자가 가시나무를 들고 있으면 자기도 해를 받고 그 주변도 가시에 찔리듯 해를 받는 것입니다.
※ 잠언은 미련한 자의 미련을 알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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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사랑
잠언 25:21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음식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게 하라
● 진 사랑은 정말 힘듭니다. 할 수 있는 한 진정을 다해 사랑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흉내만 낸다거나 남이 볼 때만 하는 사랑은 진 사랑이라 할 수 없습니다.
진 사랑은 내가 해를 받는 한 관여하지 않고 하는 사랑입니다. 사랑을 함으로 나도 그 사랑을 받아 사랑을 통해 행복하기 때문에 사랑을 다 하는데 그렇지 못한다면 진 사랑이라 말할 수 없습니다.
오늘의 잠언의 사랑은 진사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원수가 배고파하는데 음식을 먹여 기운을 차려 나를 해코지 한다 하더라도 원수에게 먹이고 목마라 하면 물을 먹여 원수의 고통을 덜어 주는 것이 진 사랑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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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령된 자
잠언 21:24
무례하고 교만한 자를 이름하여 망령된 자라 하나니 이는 넘치는 교만으로 행함이니라
● 망령된 자에 대한 유대인의 의미는 조롱하는 자, 비웃는 자, 오만 한 자, 거만한 자로 쓰이고 우리말의 망령(妄靈)된 자의 뜻은 ‘늙거나 정신이 흐려져서 말이나 행동이 정상을 벗어났거나 또는 그런 상태’라고 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정상을 벗어난 것을 말합니다.
망령된 사람은 오늘의 잠언을 보면 무례하게 구는 사람입니다. 예를 갖추고 대하는 사람은 '인격이 제대로 갖추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젊은 사람이 위아래 분간도 못하고 건방을 떨기에 그런 것입니다.
망령된 사람이 무례한 것은 그 안에 교만이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오로지 자기 자신만을 알아줘야 하고 다른 사람들은 눈에 들어오지 않기에 그렇습니다. 젊은 사람이 망령된 자로 여기게 된다면 불쌍한 것입니다.
※ 무례하며 교만하면 망령된 것이다.
눈의 힘
잠언 20:8
심판 자리에 앉은 왕은 그의 눈으로 모든 악을 흩어지게 하느니라
● 사람의 눈은 마음을 표현합니다. 마음의 상태가 어떠냐에 따라 눈으로 보여 주기에 대화를 하려면 상대의 눈을 보고 마음을 읽어야 합니다. 눈보다 그 눈에서 나오는 눈 빛을 느끼며 이야기를 해 소통해야 합니다.
마음의 상태를 몰라 오해를 불러일으킨다거나 실수를 하는 것은 눈과 눈 빛 그리고 얼굴 안색입니다. 잘하고 싶고 소통을 바라는데 눈과 빛을 읽지 못하고 느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꿀이 뚝뚝 떨어지니 더더욱 분간을 못하는 겁니다.
가장 위엄있고 힘 있는 눈은 지도자의 눈입니다. 분별하고 판단하는 지도자의 눈은 조그마한 것도 소홀히 하지 않습니다. 특히 권세자의 눈은 그 눈 빛으로 모든 것을 제압하기 때문에 속일 수가 없는 것입니다.
※ 권세자의 눈 빚은 강럭한 힘이다.
남의 말하기
잠언 18:8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
● 누군가 남의 말을 하는 것을 들으면 왠지 호기심이 생기고 관심을 끌게 되어 흥미를 가지게 됩니다. 남의 말에 맞장구를 치면서 같이 대화를 나누며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나도 그 사람처럼 남의 말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누군가 내 말을 하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 기분이 썩 줗지 않습니다. 분명 내 말을 하고 이야기를 하는 것은 흉을 보거나 안 좋은 말을 하고 있기에 그런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말이라 할지라도 없는 자리에서 말하는 것은 그렇습니다.
오늘은 잠언의 말씀이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말은 별식과 같다고 합니다. 이런 말은 별식과 같아 뱃속 깊은데 내려 가는데 아마도 듣는 자는 기억에 남아 입이 간지러 다른 이들에게 전하고 싶어 한다는 것이기에 남의 말하기는 조심해야 합니다.
※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식욕이 나려면
잠언 16:26
고되게 일하는 자는 식욕으로 말미암아 애쓰나니 이는 그의 입이 자기를 독촉함이니라
● 식욕이 있다는 것은 건강하다는 겁니다. 건강히기때문에 이 건강을 위하여 식욕이 나고 땡가는 겁니다. 몸이 아프거나 병이 있으면 밥맛도 없고 식욕도 없다는 겁니다.
식욕이 너무 좋아 이를 절제 하려는 사람도 있습니다.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며 넘치는 식욕으로 인해 살과의 전쟁을 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식욕이 없어 식욕을 나는 방법을 찾는 자도 있다는 겁니다.
식욕이 없다면 오늘의 잠언을 참고 하시면 좋습니다. 고되게 일을 하거나 노동이 끝나 시장할 때 먹는 것은 뭐든 다 맛있고 식욕이 넘칩니다. 모든 음식이 입에서 땡기니 일한 후에 먹는 것은 진미이기 땡순입니다.
※ 일하기 싫어 하는 자는 먹을 생각하지 말라.
명철함과 어리석음
잠언 14:29
29.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
●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 대하여 평을 받는다면 어리석다는 보다는 명철하다는 소리를 듣고 싶어 합니다. 일을 처리한다든지 아니면 주장하는 것이 딱부러지고 매끈하게 처리하면 다들 좋아하게 됩니다.
반면에 일을 제대로 처리를 하지 못하고 그릇치게 되면 답답해합니다. 아리면 일을 빨리 끝내고 싶어 마음이 조급해하는 것을 보면 왠지 불안해 보이고 끝내 실수를 하거나 실패하는 것은 어리석음을 나타내는 겁니다.
명철한 사람은 분위기도 알고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려 실수가 없다는 겁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때 조급해하지 않고 화를 내지 않고 성실하게 일을 마무리할 줄 안다는 겁니다.
※ 일이 잘 안될 때 조급하면 어리석지만 차분하게 처리하는 자는 명철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