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부자의 건강정보 2017. 10. 26. 06:30

남미의 건강음료, 마테 

커피, 차와 함께 세계 3대 차 음료로 꼽히는 마테는 남미의 많은 나라에서 즐기는 전통음료로, 토착민인 과라니족의 전설에 신의 음료로 등장할 만큼 그 유래와 효능에 대한 믿음이 깊습니다. 현지에서는 전통적인 예절과 풍습에 따라 여러 사람이 하나의 컵으로 나누어 마시는 우정의 음료로 여겨지고 있는데, 이는 황량한 산악지대의 척박한 환경을 공동체의 힘으로 극복해야 했던 토착민의 역사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테는 과거 고산지대에서 주로 가축을 방목하며 육식 위주의 식습관을 할 수 밖에 없었던 목동들에게 부족한 식물 영양소를 보충해 줌으로써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 고마운 음료였으며, 현재에도 생활 건강 음료로 남미사람들의 일상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남미를 넘어 세계인의 건강과 활력을 유지시켜주는 건강음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마테차란? 혁명의 아이콘 체 게바라가 즐겨 마신 것으로도 유명한 마테차는 감탕나무상록수 잎을 이용하여 만들어지며 주로 아르 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에서 생산됩니다. 크리스마스 장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뾰족한 잎사귀를 지닌 호랑가시나무 역시 감탕나무과인데, 마테의 잎 은 이처럼 억세게 뾰족하지 않고 촘촘하고 부드러운 톱니모양을 띄고 있습니다. 마테의 정식 명칭은 예르바 마테인데 예르바는 허브를 뜻하고 마테는 박 모 양의 용기를 뜻합니다. 이처럼 마테라는 이름은 나무가 아니라 차를 우려내고 마시기 위해 담는 용기에서 유래한 것이며, 마테차는 우려낸 찻잎을 따로 분 리해내지 않고 마시기 때문에 봄빌라라고 부르는 거름망이 달린 빨대를 이용하여 마십니다. 봄빌라는 대나무나 나무로 만든 것부터 청동, 스테인레스로 만든 것까지 그 재질과 형 태가 무척 다양하며 마테차를 즐기는 사람들은 이를 수집하기도 합니다. 또한 마테는 녹차에 비해 성 분이 천천히 우러나므로 5~6회까지 우려 내어 마실 수 있습니다 

차갑게 즐기는 마테, 테레레 남미 국가 중 파라과이에서는 차갑게 즐기는 테레레의 인기가 높습니다. 테레레는 마테를 차가운 물에 우려낸 것을 말하는데, 그 기원은 1932년부터 1938년까지 파라과이와 볼리비아 사이에 있었던 차코전쟁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전쟁 중 파라과이 군인들은 물을 데울 만한 여건이 되지 않아 차가운 물로 우려낸 마테차, 즉 테레레를 마시게 되었습니다. 특히 전투가 진행된 차코 지역은 식수 환경이 열악한 곳이었기에, 이 마테와 봄빌라가 필터 역할을 수행하여 어느 정도 여과된 물을 만들어냈고 식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에너지와 영양소를 보충하여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주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파라과이에서는 테레레 덕분에 전쟁에서 승리 했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이며, 아직까지도 테레레 사랑이 대단합니다.

마테는 마시는 샐러드라고 일컬어질 만큼 풍부한 식물영양소를 함유하여 차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다양하고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을 공급 하여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그 외 에도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폴리페놀과 인삼의 유효 성분으로 잘 알려진 사포닌은 면역력을 높이고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다량의 철분이 들어있는데 100g59mg으로 이는 녹차의 다섯 배 정도이며 다른 차에 비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는 탄닌 성분이 적고 철분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C가 풍부해서 철분 흡수율을 더욱 높여줍니다


마테에는 차의 카페인과 유사한 구조의 마테인이 존재하는데, 마테인은 중독을 유발하는 의존성이 낮고 긴장을 풀어주는 특성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비교 적 부작용 없이 정신을 맑게 하며 그 상태 를 오랜 시간 균일하게 유지하도록 돕는 특징이 있습니다

마테차는 지나치게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는 한 대부분의 차 음료가 유발할 수 있는 속 쓰림 증상 도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히려 소화기능을 개선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를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 니다. 최근 들어 가장 주목받는 마테의 효능 중 하나는 다이어트 입니다. 마테차는 다른 음료에 비해 콜린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포만감을 느끼게 하며, 지방대사를 촉진시켜 줍니다. 또한 비교 적 오랜 시간 적당한 자극 효과를 전달하여 다이어트 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콜린은 다른 차 음료에 비해 수면을 덜 방해하고 심신을 안정시켜주어 우울증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린마테와 블랙마테 마테는 녹차와 홍차처럼 가공 형태에 따라 그린마테와 블랙마테로 구분되는데, 그린마테는 가공단계와 가열시간이 짧고 블랙마테는 불에 덖는 과정을 추가하여 완성됩니다. 블랙마테는 좀 더 구수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내며 그린마테는 싱그럽고 강한 풍미를 내는데, 불에 덖는 과정에서 비타민의 소실이 발생하므로 그린마테를 마시는 편이 비타민 섭취에는 좀 더 유리합니다. 실제 남미에서도 그린마테 를 더욱 선호합니다

- 유니라이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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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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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부자의 좋은 책과글 2017. 10. 25. 21:47

"유니라이프 55호"에 아주 삶의 유용하고 좋은글이 있어 소개해 봅니다. 

불과 2~3백년 전만 하더라도 보통사람이 평생 동안 다른 사람을 만 명 이상 만나는 경우는 무척 드물었습니다. 하지만 밀도가 높은 현대 사회에서는 직업에 따라 한 달도 안 되는 기간 동안 만 명이 넘는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SNS 등을 통하면 불과 하루만에도 만 명에 육박하는 사람들과 소통하게 됩니다. 이제 예전처럼 ‘무뚝뚝해도 속정은 깊은 사람’ 혹은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사람’과 같은 평가는 개인의 장점으로 부각되기 힘든 시대가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자신을 어필할 기회가 극히 적어지면서 첫인상은 비즈니스와 대인관계에서 굉장히 중요한 성공요소로 강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직업적으로 사람을 만나며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연출된 첫인상을 훈련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좋은 첫인상의 조건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유쾌한 사람, 세련된 사람, 유능하고 지적인 사람, 배려할 줄 아는 착한 사람 등등 많은 것들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결국 ‘믿을만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는 것이 최우선 순위입 니다. 특히 비즈니스를 위해 만난 사이라면 결과적으로 ‘신뢰’하나만 자신의 이미지로 각인시켜도 매우 성공적인 첫인상을 남긴 것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신뢰감을 주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조건

CHECK 1. 단정한 옷차림과 정돈된 외모 잘 정돈된 외모는 상대로 하여금 성실하고 통제력 있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갖게 합니다. 꼭 고가의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적당한 격식을 갖춰 잘 차려입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행이 한참 지난 명품브랜드보다 세련된 스타일의 중가 의류가 훨씬 낫습니다. 복장은 정장을 기본으로 하는 것이 좋으며, 너무 꼭 끼거나 헐렁하게 입는 것보다 자신의 피부 톤이나 체형 의 결점을 커버할 수 있는 알맞은 컬러와 핏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긴장감과 활동적인 느낌을 동시에 전달할 수 있습니다.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 역시 과하지 않는 선에서 깔끔하게 연출하도록 합니다. 만약 특별히 자신감을 어필하고 싶은 자리가 있다면 보다 과감하고 화려하게 자신을 연출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CHECK 2. 미소 띤 얼굴로 상대의 눈을 바라보라. 미소를 띤 밝은 표정은 먼저 부드러운 사람이라는 인상을 심어 줍니다. 그리고 현재 자신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는 표현이 됩니다. 자신의 생활 에 만족하는 사람은 당연히 지금 하고 있는 일도 잘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합니다. 또한 상대의 눈을 바라보는 것은 자신이 아무것도 숨기지 않는 진실한 사람이며, 상대에게 최선을 다해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가장 강력한 바디랭귀지입니다. 

CHECK 3. 상대의 말을 먼저 들어주어라. 비즈니스 관계로 누군가를 만나는 것은 내가 준비한 메시지를 상대에게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내 말을 하는 것보다, 상대의 말을 들어주는 편이 오히려 메시지를 더 잘 전달할 때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상대방이 이미 내가 하는 일을 알게 된 상태에서 만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잘 들어줌으로써 상대방의 구체적인 욕구와 필요를 캐치해 낼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말을 경청하는 상대에게는 누구나 호감을 갖게 됩니다.


신뢰감 있는 화법을 위한 조언

CHECK 1. ‘솔직히’ 라고 말하지 마라. 말 머리에 ‘솔직히 말하면~’, ‘사실 이것은 말이지~’ 같은 표현을 먼저 하는 것은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히려 상대방에게 평소 자신의 말이 진실되지 못하다는 고백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정작 반드시 강조해야 할 중요한 순간에 그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 입니다. 

CHECK 2. 확신도 지나치면 역효과를 초래한다. 자신의 표현이 지나치게 확신에 찬 표정과 말투는 아닌지 점검해야 합니다. 상대방에게 형평성과 객관성을 잃은 상태로 비쳐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그 상태로 인식되어 버리면 내 마음이 진심으로 전달 될수록 역효과가 납니다. 

CHECK 3. 자신의 단점을 고백하라. 신뢰감을 주기 위해서 지나치게 빈틈없이 준비하고 연출하면, 상대방이 불편해 질 수 있습니다. 둘이 있을 때 자신만 실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누구나 두려워지기 마련이며, 그러면 자연스럽게 말수가 줄어들게 됩니다. 이 때, 비즈니스에 전혀 방해가 되지 않는 단점을 대화 중에 자연스럽게 드러내면 대화상대가 경계심을 푸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CHECK 4. 비즈니스는 봉사가 아닌 거래임을 명심할 것. 무조건 상대에게 퍼준다는 식의 자세는 좋지 않습니다. 인간을 정의하는 여러 표현 중에 ‘거래하는 동물’이라는 말이 있는데, 거래의 기본은 ‘등가 교환’입니다. 특히 비즈니스 관계로 만난 사이라면 등가교환의 공감대가 더욱 강할 수밖에 없어서, 누구든지 ‘저 사람이 나에게 베푼 만큼 나도 저 사람에게 줘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만남에 임합니다. 그런데 정작 처음 만난 상대가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 것처럼 행동하면 오히려 그 저의를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때는 내가 상대에게 제공해 줄 것과 상대가 나를 위해 해줘야 할 것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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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부자의 건강정보 2017. 10. 25. 18:39

식물 2차대사산물이란 무엇인가?

최근 들어 식물의 2차대사산물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여전히 웰빙 분야의 핫이슈인 컬러푸드 열풍 역시, 식물 2차대사산물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는 추세의 연장선상에 놓여있는 것 중 하나입니다. 식물 2차대사산물이란 탄수화물, 단백질 등의 1차대사산물과 달리 성장과 증식, 생명유지에 직접적으로 관여 하지는 않지만 식물 스스로 생존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기 위해 생성해내는 유기화합물을 통칭하는 용어입니다. 이 물질들은 특정한 기능들을 갖고 있는 경우 가 많은데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피톤치드, 폴리페놀 등이 모두 2차대사산물들입니다.


그런데 식물이 2차대사산물을 만들어내는 주요 목적이 자기방어와 경쟁자 배척인 만큼 배타성을 갖고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 때문에 일부 강한 독성을 가진 것이나 환각작용을 일으키는 것들도 있지만, 이를 잘 활용하면 인체에 무척 유익한 작용을 하는 성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각종 약초를 주로 사용하는 동양의학의 문화권에서 독도 잘만 사용하면 약이 된다는 말이 생겨난 것도 이 때문입니다. 삼림욕 효과로 널리 알려진 피톤치드 역시 식물이 병충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일종의 살균제입니다. 식물 2차 대사산물이 주목받기 시작한 초기에는 항산화 효과로 널리 알려진 폴리페놀 정도가 언급되는 수준이었지만 이제는 폴리페놀 에서도 특성에 따라 카테킨, 안토시아닌, 레스베라트롤, 퀘르세틴, 탄닌 등 세분화되어 있으며, 그 외에도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식물 2차대사산물이 각각의 목적에 맞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항산화, 항염증, 항암, 살균 등 다양한 기능성 물질 발견 사실 최근 들어 주목받고 있는 식물 2차대사산물이지만 인류는 이미 오래전부터 그 효능을 이용해 왔습니다. 위에 언급한 동양의학 뿐 아니라 우리가 늘 먹는 음식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고유의 독특한 향미 때문에 조리할 때 이용되는 각종 향신료 역시 식재료의 보관 및 조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균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되어 온 측면이 큽니다. 태국요리의 강렬한 향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실제 더운 지역의 음식에 훨씬 다양하고 풍부한 향신료가 사용되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또한 서양에서는 오래 전부터 결핵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숲속에서 요양하는 방법을 이용했는데, 이 역시 피톤치드의 효능을 활용한 한 가지 예입니다.


다만 20세기 이후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과 함께 생화학 및 관련 과학 분야 또한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이와 같은 유용한 물질들을 식물로부터 분리 추출한 후 각각의 물질이 지닌 고유한 효과를 규명하는 연구에 가속도가 붙었고, 이런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서 이제 본격적인 활용단계에 접어든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식물 2차대사산물에 대한 것은 아직도 베일에 가려져 있는 부분이 더 많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원래 식물의 2차대사산물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져서 다른 생물에게 독성을 지닌 경우 가 있거나, 지나치게 가공된 음식을 주로 먹는 현대인들은 일부러 신경 써서 섭취하지 않으면 먹을 기회가 적은 것이 많기 때문에 적절한 가공과 섭취가 중요합니다.독성이 우려되는 물질은 섭취하기에 알맞은 형태로 가공하고 섭취량을 준 수해야 하며, 일반적인 식습관으로 섭취량이 부족하기 쉬운 성분들은 이를 보충하기 위해 별도의 노력을 해야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 ‘아는 만큼 느낀다는 말이 있는데, 이제 아는 만큼 건강해진다는 말도 하나의 생활원칙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복잡다단하면서도 변화의 속도가 빠른 현대사회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 나가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를 보다 많이 알고자 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지혜로운자가 건강을 얻게 된다"는 말처럼 이제 건강상식뿐만이 아니라 다방면에서도 정보전달에 눈과 귀를 열러 놓아야 사회와 문화 그리고 기술과 과학의 새로운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것이 나와도 정보 전달이 안되거나 잘못 전달함으로 인해서 오는 피해는 고스란히 눈과 귀를 닫고 예전 것에서 부터 나오지 않는 사람들의 몫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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