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에 해당되는 글 55건

  1. 2018.10.04 :: 장내환경과 면역력 1
  2. 2018.10.04 :: 나는?
  3. 2018.10.03 :: 지혜를 가진 자
  4. 2018.10.02 :: 지혜가 없는 무리들
  5. 2018.10.01 :: 소통이 안되면
선한부자의 건강정보 2018. 10. 4. 20:49

■ 마이크로바이옴의 세계

마이크로바이옴이란 직접적인 인체 세포는 아니지만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세균들의 총합과 그 유전정보를 일컫는 단어입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 안팎에 고루 분포되어 있는데 특히 많은 양인 70~80%가 장내에 존재하며 그 무게가 무려 1~1.5kg에 달합니다. 

이 같은 장내세균들은 소화, 면역력, 뇌 건강에 이르기까지 인체의 정상적인 기능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면서 장 내에 하나의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 생태계를 유익균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잘 조성하는 것이 건강관리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유익균과 유해균

사람의 장 속에 존재하는 많은 수의 미생물들은 크게 유익균과 유해균, 그리고 기능이 뚜렷 이 밝혀지지 않은 중간균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 중 유익균과 유해균은 장이라는 한정 된 영역 안에서 늘 전쟁을 벌이고 있는데, 그 이유는 유익균과 유해균이 좋아하는 환경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유익균이 유산균인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유익균은 장내 환경이 산성으로 유지 될 때 더욱 활성화되고 이 때 유해균은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됩니다. 유익균과 유해 균의 비율은 85 : 15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 유익균의 생장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채소, 과일, 통곡물에 풍부한 식이섬유와 프락토올리고당 등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유해균은 정제 탄수화물과 정제당, 가공육 등을 주로 섭취 할 때 증가합니다.

■ 장내환경과 뇌건강

우리나라에서는 대범한 기질을 ‘배짱’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런가 하면 영어문화권에서는 직감을 장(gut)과 느낌(feeling)을 결합하여 gut-feeling 이라고 표현합니다. 

이를 보면 먼 옛날부터 인류는 장과 뇌가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현대에 이르러 실제로 뇌의 중추신경계와 장내신경계가 서로 활발하게 소통하는 사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보통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속쓰림, 위염 등 소화기 질환스트레스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렇게 단순한 수준을 넘어서 장과 뇌가 신경계 를 통해서 서로 밀접하게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사실이 점차 폭넓게 증명되는 중이며 이를 장뇌축(gut-brain axis)이라고 따로 명명할 정도입니다. 


또한 장은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의 90% 이상을 담당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여러 호르몬 대사에 관여해 불안, 초조, 우울 감 등의 감정 뿐 아니라 자폐증상이나 알츠하이머 같은 뇌 질환과 도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연이어 발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장을 제 2의 뇌라고도 하는데, 이 때 놀라운 것은 장내 세균들이 이와 같은 상호작용에 결정적으로 관여한다는 사실입니다. 유익균은 정상적인 호르몬 대사에 관여하여 평정심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유해균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정제당이나 정제 탄수화물처럼 혈당을 올리는 식품을 습관적으로 섭취하도록 뇌를 자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장내환경과 면역력

장은 소화기관이자, 면역세포의 60~80%가 자리 잡고 있을 만큼 인체 내 최대 면역기관이기도 합니다. 특히 장내 유익균은 인체 면역력의 첨병이라고 할 수 있는데 유해균을 몰아냄으로서 스스로 면역기능에 관여 하는 한편, 인체 내 면역기능이 올바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안내자의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토피나 갑상선 질환 같은 자가면역질환, 알레르기 비염부터 치명적인 다발성 경화증 등 각종 염증성 질환, 당뇨와 비만 같은 대사성 질환은 물론 천식, 파킨슨병, 류마티스 관절염 등 많은 질환들이 장내 환경의 불균형에서 유래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세계적으로 빠르게 그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장 질환 치료법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환자에게 특수한 처리 과정을 거친 건강한 사람의 대변을 이식하는 ‘대변 세균총 이식술’ 입니다. 이는 정상적인 장내 환경을 이식 하는 방법이 직접적인 치료효과를 거둔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 장내 유익균을 키우기 위한 생활습관

➊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과일, 통곡물 등의 식물성 식품을 충분히 섭취한다. ➋ 청국장, 낫토, 요거트 등의 발효식품을 챙겨 먹는다. ➌ 고지방 식품, 정제당과 정제 탄수화물, 가공식품, 붉은 색의 육류 섭취를 자제한다. ➍ 스트레스를 피하고 숙면을 취한다. ➎ 과도한 음주는 절대 금지 ➏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 심폐기능이 좋아지면 장내 유익균의 수도 증가한다. ➐ 장내 세균의 수명은 짧으므로 ➊~➏ 생활습관을 꾸준히 실천한다

[출처 : 유니라이프 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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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홍규목사의 잠언이야기]

[잠언 4:3나도 내 아버지에게 아들이었었으며 내 어머니 보기에 유약한 외아들이었었노라

 어른이 되거나 성인이 되면 철이 들어 날 낳아 주시고 길러 주신 부모님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의 내가 나 홀로 되어진 것이 아니라 분명 부모님이 계셨기에  가능함을 알고 부모님들에게 고마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춘기 시기에는 자신의 정체감을 확인하고 인정을 받으려 하기에 부모에 대한 반항감이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한 격동의 시기입니다. 부모가 있음을 부정해 자신이 홀로 서기를 잘 해 나가리라 믿으며 독립을 선언하고 주장합니다.

그런 시기가 지나고 부모가 된 이들은 자신의 정체감이 부모로부터 왔음을 인정합니다. 나도 내 아버지의 아들이었으며 어머니의 유약한 자녀임을 고백을 하게 되니 철이들은 것입니다. 성인이 되고 어른이 되었지만 자신의 근본은 부모임을 나는 인정합니다.

부모님이 살아 계실 때 잘 해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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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가진 자 [이홍규목사의 잠언이야기]

[잠언 3:18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 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

● 가진 것이 많은 사람은 복이 많다고 합니다. 물질이 많으면 많은 것 만큼 자기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농경사회에서는 식구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식구들이 농삿일을 거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많이 가질려고 애쓰며 수고를 마다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노력으로 부를 얻으려 하고 있으며 더 많은 복을 위해 얻으려는 수고를 아끼지 않습니다. 시간도 얻기 위해 혹은 좋은 사람을 얻으려고 나름 애쓰고 있습니다.

그럼 가장 복되고 복된 것을 얻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물질도 권세도 아닌 것이 잠언은 지혜라 했습니다. 지혜가 생명을 얻게 하고 복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미련하고 어리석으면 해를 당하여 고난이 와서 고통을 당하지만 지혜는 이를 극복하게  하니 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지혜를 가진 당신은 복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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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가 없는 무리들 [이홍규목사의 잠언이야기]

[언 2:13] 이 무리는 정직한 길을 떠나 어두운 길로 행하며

혼자 사는 사람들이 요즘은 많습니다. 왜냐하면 혼자서도 사는데 지장이 없다보니 왠만 하면 혼자 사는 길을 택하여 살아갑니다.

혼자 살게 되면 외롭고 쓸쓸할 것 같은데 오히려 편하다 합니다. 누군가가 옆에 있으면 왠지 불편하고 거추장스럽다고 합니다. 잔소리를 하는 것이나 나에게 대하여 구속하는 것이 싫어 혼자가 편해서 살기를 원했나 봅니다.

그러나 악을 행하는 자들은 단독 생활을 하기 보다는 무리를 지어 행사를 합니다. 그래야만 더 나쁜 짓을 하고 악을 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에게는 지혜보다는 폭력과 죄를 짓기 때문에 정직의 길에서 멀리 있고 어둠이 좋아 행하고 있습니다.

□ 혼자 사는 이들은 지혜가 필요하고 악을 행하는 자들은 무리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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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이 안되면 [이홍규목사의 잠언이야기]

[잠언 1:25도리어 나의 모든 교훈을 멸시하며 나의 책망을 받지 아니하였은즉

● 소통은 인간관계에서 너무나 중요합니다. 소통을 통해 오해가 풀리거나 이해가 되면 친밀감이 더해 가게 됩니다. 상대의 마음이 내게로 오게 되고 내 마음도 상대에게 전하게 되는 소통이 정말로 필요하다고 봅니다.

소통이 잘 안되는 것이 여러가지가 있을 겁니다. 언어가 다르게 되면 소통이 어렵습니다. 소통을 위해서는 통역이 필요합니다. 소통이 잘안되는 것은 문화가 다를 때이며 세대간에도 있습니다. 소통을 위애서는 자주 문화를 접하여 익숙해지고 세대간에 대화가 필요합니다.

소통이 정말로 필요한 것은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늘 소통하시길 원하고 계시지만 우리들이 교만해서 이루어 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교훈도 주시고 때로는 책망을 하시지만 우리는 그 교훈을 멸시하고 거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소통의 힘은 강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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