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부자의 항해

여호와께 칭찬받는 여인

잠언 31:30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 여인의 마음이 고우면 가까운 이들에게 칭찬을 받습니다. 상대를 이해하고 정을 베풀어 주면 그 마음이
고마운 것이 전해서 좋아하게 됩니다.

마음이 고운데 거기에 외모가 아름다운 여인이 있습니다. 절세미인이면 그 미모로 예쁨을 받고 사랑을 받으며 칭찬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은 여인의 마음이 고운 것이라든지 외모가 아름답기 때문에 칭찬을 하지 않습니다. 외모가 아름답지만 마음이 그렇지 않다든가 한 성깔 부리게 되면 고운 마음도 예쁜 외모도 헛되게 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경외하는 여인을 칭찬하시고 복을 주십니다. 마음을 다하며 아름답게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인을 칭찬하시는 것입니다.

※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거짓된 마음이나 헛된 미모로 하는 것이 아니다.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이사야 41장 13절]

거머리 인생

잠언 30:15
거머리에게는 두 딸이 있어 다고 다고 하느니라 족한 줄을 알지 못하여 족하다 하지 아니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

● 어린시절 냇가나 개울가에서 물놀이나 놀다가 가 머리에 물려서 혼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종아리나 다리에 거머리가 달라붙어 떼냈지만 계속 피가 멈추지 않아 걱정했던 것입니다.

거머리가 달라 붙었는데 우리가 몰랐던 것은 거머리에게는 마취제와 같은 것이 있어서 물어도 사람이 모른다는 것입니다. 거머리가 만족할 때까지 배가 부를 때까지 달아 붙어서 먹다가 만족해야 떨어져 나간다는 것입니다. 먹을 것이 모자라 '먹을 것을 다오', '다오'하면서 기어 다니는 것처럼 보이니 거머리 습성을 잠언은 말해 주고 있습니다.

인간들 가운데 거머리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 삶에 달라붙어 진액을 빨아먹으며 인생을 망가뜨리는 인간입니다. 찰거머리처럼 착 달라붙어 만족할 때까지 협박하고 착취하고 빼앗아서 자기 배만 채우는 인간입니다. 징글징글 한 거머리.

※ 사단은 거머리처럼 달라 붙어서 우리의 삶을 망가지게 합니다.

내가 날 때부터 주께 맡긴 바 되었고 모태에서 나올 때부터 주는 나의 하나님이 되셨나이다. [시편 22장 10절]

못된 종

잠언 29:19
종은 말로만 하면 고치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가 알고도 청종치 아니함이니라

○ 입으로 말만 하고 행하지 않는다거나 일을 하지 않는다면 미움을 받습니다. 물론 말을 하지 않고 안 하는 것보다는 나은 것이지만 그래도 말을 했으면 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말만 하고 행하지 않는 것은 나중에라도 하려는 마음과 아니면 아예 관심이 없거나 하기 싫어서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예 습관적으로 그런다면 생각을 해서 고치는 것이 좋을 겁니다.

오늘의 잠언은 말로만 하고 고치지 않거나 행하지 않는다는 종은 참으로 못된 종입니다. 주인의 말을 무시하거나 개의치 않기 때문입니다. 종 자신이 알고 있지만 청종하지 않는다는 못된 종의 잠언의 따끔한 가르침을 새겨 봅니다.

※ 언행일치의 사람을 만나는 것이 복이다.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히브리서 5장 8, 9절]

수고의 댓가

잠언 27:25
풀을 벤 후에는 새로 움이 돋나니 산에서 꼴을 거둘 것이니라

● 남을 위해 봉사를 한다거나 섬김을 하는데 아무런 댓가를 바라지 않아도 이미 댓가를 받았습니다. 물질의 댓가는 없을지라도 저들의 수고를 생각하고 감사하며 선한 영향력에 고마워 하는 것이 섬김의 수고가 댓가를 받았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일을 해도 노동을 해도 이에 따른 수고의 댓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일을 시키는 이나 하는 이에게 수고의 댓가를 생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댓가없이 수고를 하게 된다면 남좋은 일한다고 말을 듣게 되니 해 주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수고의 댓가 없이 봉사를 해 주고 섬기게 되면 손해가 생기고 아무런 이득이 없을 것 같지만 오늘의 말씀처럼 풀을 베도 새로 움이 돋아서 끊이지 않는 꼴을 거둠의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 자원봉사의 댓가는 물질로 받는 것이 아니라 행복함으로 받는 것이다.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시편 4장 7, 8절]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출애굽기 14장 14절]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골로새서 3장 9, 10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