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부자의 항해

여호와여 나의 발이 미끄러진다고 말할 때에 주의 인자하심이 나를 붙드셨사오며 내 속에 근심이 많을 때에 주의 위안이 내 영혼을 즐겁게 하시나이다. [시편 94장 18, 19절]

맹렬하게 노하면 벌을 받을 사람

잠언 19:19
노하기를 맹렬히 하는 자는 벌을 받을 것이라 네가 그를 건져 주면 다시 건져 주게 되리라

○ 벌을 받는 사람은 잘못을 할 때 입니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해서 잘못을 하게 되면 그에 따른 벌을 받습니다. 실수를 하게 되면 벌을 주기보다는 실수를 만회할 기회를 주어서 제대로 하게 합니다.

벌을 받는 사람은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법을 지켜야 함에도 지키지 않는다거나 약속을 어기게 되면 댓가를 지불해야 하는데 바로 벌이 아닐까 합니다.

벌을 받는 사람은 맹렬하게 분노하는 사람입니다. 맹렬한 분노는 쉽게 그칠수 없기 때문에 벌을 받는 것입니다. 맹렬하게 화가 난 사람을 용서하고 분노를 쉬게 하더라도 맹렬하기 때문에 그 댓가를 치루어야만 하기 때문에 벌이 약이 될 수 있음을 잠언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 분노를 조절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요한복음 4장 23절]

온세상 날버려도 / 주 예수 안 버려 / 끝까지 나를 돌아보시니 / 주는 저 산밑에 백합 / 빛나는 새벽 별 / 이 땅위에 비길것이 없도다.    [찬송가 88장]

미련은 근심입니다.

잠언 17:21
미련한 자를 낳는 자는 근심을 당하나니 미련한 자의 아비는 낙이 없느니라

○ 생각해서 행동하여 본인이 즐겁다고 느끼더라도 주변의 사람이 둔하다거나 어리석고 고집을 부리게 되면 미련하다고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도 즐거움을 주지만 미련한 사람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어리석고 고집이 세다 보니 실수와 실패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걱정하며 염려를 놓을 수 없을 정도로 불안해합니다. 미련한 자는 이것을 모르니 혼자 즐기지만 근심이 되는 줄 모른다는 것입니다.

어리고 미숙하기 때문에 미련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들은 가르쳐 주고 배우도록 합니다. 조금씩 미련에서 벗어나 명철해지거나 현명해지는 것을 볼 때 기쁨이 되고 행복한 것입니다. 그러나 미련하게 굴면 근심하며 낙이 없어 고생하시는 것입니다.

※ 들으며 마음이 움직이게 되면 미련하지 않습니다.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건하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 [살후 3장 3절]

보다 나음은

잠언 16:16
지혜를 얻는 것이 금을 얻는 것보다 얼마나 나은고 명철을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더욱 나으니라

● 살아가는데 열심을 내서 공부를 하고 일을 하는 것은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 합니다. 고단하고 피곤하고 힘이 들지만 나은 삶을 기대를 하면서 참고 해 냅니다.

나은 삶을 위해서는 재물이 많아야 합니다. 적게 모아 둔 재물이거나 가치가 떨어진 재물을 가졌다면 많이 가진 자나 귀한 것을 가진 자보다 나아지지 않습니다.

나은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있습니다. 금을 얻어 나아지고 은을 가지고 있어도 나아지지만 보다 나음은 지혜와 명철이 아닐까 합니다. 재물이나 가성비는 소유의 나음이지만 지혜와 명철은 문제 해결의 나음입니다.

※ 가성비를 따지는 것은 보다 나음을 선택하려고 하는 것이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마태 5장 44절]

서로 사랑한다면

잠언 15:17
여간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 서로가 사랑을 한다면 조건이 붙어서는 안 됩니다. 조건이 좋아야 사랑이 대상이 되고 그 사랑을 가지려고 쟁취하는 것은 사랑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서로가 사랑한다면 상대의 부족함이나 연약함을 탓하지 말아야 합니다. 나에게도 상대가 볼 때는 부족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가 사랑하면 부족함도 연약함까지 사랑해주는 것입니다.

서로가 사랑한다면 나은 사랑을 해야 합니다. 조건을 따지고 상황에 따라 하는 사랑을 하는 사랑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서로의 사랑이 진실하여 나은 사랑이 되어야 합니다.

※ 사랑이 물질로 평하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쫓아오는 모든 자들에게서 나를 구원하여 내소서. [시편 7장 1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