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부자의 항해

주께서 나의 등불을 켜심이여 여호와 내 하나님이 내 흑암을 밝히시리이다. [시편 18장 28절]

실속 있게

잠언 13:7
스스로 부한 체하여도 아무것도 없는 자가 있고 스스로 가난한 체 하여도 재물이 많은 자가 있느니라

●  겉만 번드르르하고 멋있어 보이지만 허당인 사람이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잘할 것 같은데 막상 하라면 하는 것이 제대로 하는 것이 없는 것입니다.

   말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말은 잘하고 참 많이 하는데 듣고 나면 들어오거나 마음에 와닿지 않습니다. 말만 장황하게 늘어놓을 뿐 그저 소리 나는 꽹과리와 같습니다.

  하지만 실속 있는 이도 있습니다. 일을 하거나 모습을 보면 야무지고 힘없이 해냅니다. 겉은 그렇지 않음에도 해내는 것이 믿어지고 실속 있어서 참 좋은 사람입니다.

※ 자기를 드러내는 허세보다 자신 있게 해내는 것이 실속이다.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 [잠언 16장 1절]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시편 23장 4절]

소망이 진노

잠언 11:23
의인의 소원은 오직 선하나 악인의 소망은 진노를 이루느니라

●  미래에 대한 긍정적으로 바라고 원함을 갖는 것이 소원이 되고 소망이 됩니다. 아무리 지금이 어렵고 힘든 상황이라도 소망이 있고 소원이 있기에 견디고 이겨 내는 것입니다.

   대부분 소원이나 소망은 소박하거나 선하여 꼭 이루어지길 원하고 있습니다. 그 기대가 있기에 꿈을 꾸며 소원이 소망을 놓지 않으려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악한자의 소원이나 소망은 선하기보다는 악한 것입니다. 악인은 자기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소원은 악하기에 죄를 짓고 그 죄가 망하는 진노를 이루게 됩니다.

※ 소원이나 소망은 선과 악에 따라 그 결실이 다릅니다.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요한복음 8장 12절]

미움과 사랑

잠언 10:12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

● 마음이나 생각의 영역에 부정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이 작동하거나 자리를 잡고 있으면 삶이 순탄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자신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도  영향을 줍니다.

   미움이라는 작용이 일어나게 되면 정신적으로는 스트레스와 마음에는 화가 치밀어 불안을 야기하고 다투게 되는 것입니다. 미움이 자라 시기와 질투로 먼저 용납이 안되고 용서를 할 수 없게 됩니다.

    반면에 생각과 마음에 사랑으로 변화가 되면 긍정적인 삶이 됩니다.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측은하게 되며 허물을 덮어주어 평안하게 됩니다. 모든 허물과 죄를 덮어 주고 용서해 주시는 분은 사랑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 사랑은 미움을 덮어 주고  쫓아 냅니다.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로마서 13장 8절]

높은 곳에서

잠언 9:3
그 여종을 보내어 성중 높은 곳에서 불러 이르기를

●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세상은 아래에서 본 세상과는 다릅니다. 낮은 곳에서 바라본 것은 눈앞에 보이는 것이 다입니다. 산이 가로막아 산 뒤를 보지 못하고 고개 들어 보는 것은 하늘과 산봉우리만 보입니다.

  높은 곳에 있으면 다름니다. 시야가 탁 티어 아래는 물론 먼 곳까지 넓게 봅니다. 낮은 곳에서 느끼는 것과 다릅니다. 보이는 것이 다르다 보니 느끼는 것도 달라 새로워집니다.

  높은 곳에 있다 보면 낮은 곳에서 볼 수 없는 것을 보니 저 좁고 낮은 곳에서 지지고 볶고 살은 삶이 더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높은 곳에 있으니 시야도 생각도 마음도 커지니 큰 꿈을 가지려 한다는 겁니다.

※ 시야는 위치에 따라서 선택이 다르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요한일서 4장 10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