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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1.11.19 :: 충신매일성경 301
  3. 2021.11.19 :: 증인
  4. 2021.11.18 :: 충신매일성경 300
  5. 2021.11.18 :: 교훈이 다 같은 교훈이 아님
  6. 2021.11.17 :: 충신매일성경 299
  7. 2021.11.17 :: 치폐설존(齒弊舌存)
  8. 2021.11.17 :: 마음이 상하면
  9. 2021.11.16 :: 충신매일성경 298
  10. 2021.11.16 :: 종이별
선한부자의 오늘도 말씀 2021. 11. 20. 18:18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 [이사야 65장 2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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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부자의 오늘도 말씀 2021. 11. 19. 20:00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시편 119장 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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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

잠언 19:28
망령된 증인은 공의를 업신여기고 악인의 입은 죄악을 삼키느니라

● 증인은 사건이나 중요한 일을 처리하는 데 있어 중요한 사람입니다. 증인으로 인해 검증의 결과가 결정되며 진실이 드러납니다.

  그런데 증인이 증인으로 인정받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리분별을 못하는 유아라든가 혹은 망령 든 사람입니다. 망령이 들었기 때문에 횡설수설하고 너무 어리면 증인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겁니다.

  증인으로서 가장 최고의 증인은 예수를 증거하는 사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구세주로 오셔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것을 증언하는 이들입니다. 이 증언은 진리이고 참이고 불변이기에 이 증언을 전하는 증인은 참 증인입니다.

※ 세상의 증인중에 참 증인은 복음을 증언하는 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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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부자의 오늘도 말씀 2021. 11. 18. 21:23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편 34장 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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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이 다 같은 교훈이 아님

잠언 19:27
내 아들아 지식의 말씀에서 떠나게 하는 교훈을 듣지 말지니라

● 교훈이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교훈을 통해 우리의 삶의 방향이 크게 달라지게 합니다. 교훈으로 말미암아 인생이 달라지게 되기도 합니다.

    교훈이 자신의 인생을 점검해하거나 불가능한 것을 가능케 하여 삶에 도움을 주며 변화가 오게 합니다. 그래서 교훈이 주는 힘은 긍정적이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교훈이 다 같은 교훈이 아닐 때가 있습니다. 교훈을 통해 반성을 한다거나 거울을 삼아 달라지게 한다거나 긍정적 결단을 내리게 하는데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나게 하는 세속적인 교훈은 생각을 해야 할 것입니다.

※ 주님이 주시는 교훈은 참 교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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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부자의 오늘도 말씀 2021. 11. 17. 14:51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 [데살로니가전서 2장 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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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부자의 좋은 책과글 2021. 11. 17. 10:44

치폐설존(齒弊舌存)

중국의 사상가이며 도가 철학의 시조인 노자가 눈이 많이 내린 아침 숲을 거닐고 있었다.

그때 어디선가 들리는 요란한 소리에 노자는 깜짝 놀랐다.

노자가 고개를 돌려 쳐다보니 굵어 튼튼한 가지들이
처음에는 눈의 무게를 구부러짐 없이 지탱하고 있었지만
점차 무거워지는 눈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요란한 소리를 내며 부러져 버렸다.

반면 이보다 가늘고 작은 가지들은 눈이 쌓임에 따라 자연스레 휘어져 눈을 아래로 떨어뜨린 후에 다시 원래대로 튀어 올라 본래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를 본 노자는 깊이 깨달았다.

저 나뭇가지처럼 형태를 구부려 트리고 변화하는 것이 버티는 것보다 훨씬 더 나은 이치로구나

부드러움은 단단함을 이긴다.

부드러운 것은 자신을 낮추는 것을 의미한다.

벼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듯 자신을 낮춰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는 사람이야말로 세상을 이기는 지혜로운 사람이다.

노자가 평소에 공경하여 따르던 상용이 노환으로 자리를 보전하게 되었다.

그때 노자가 그를 찾아가 마지막 가르침을 청했다.

그러자 상용은 갑자기 입을 쩍 벌렸다가 다물고는 물었다.

"내 이가 아직 있는가"?

"없습니다"

그는 다시 입을 벌렸다 다물며 물었다.

"내 혀는 있는가"?

"있습니다"

잠시 침묵하던 상용이 말했다

"내 말을 이해하겠는가?

노자 왈
"단단한 게 먼저 없어지고
부드러운 게 남는다는 말씀 아니겠습니까"?

상용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네, 천하의 이치가 모두 그 안에 있다네"

이것이 치폐설존(齒弊舌存)이라는 고사성어의 유래이다.

강함보다 부드러움으로 사람을 대하면 돈독한 정으로 돌아온다는 뜻이다.

부드러움이 억셈을 이기고 약함이 강함을 이긴다.
- 카친 글 펌  공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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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상하면

잠언 18:14
사람의 심령은 그 병을 능히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

● 마음이 기쁨과 즐거움으로 가득하다면 만사가 형통하여 행복합니다. 근심이나 걱정과 같은 것이 있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고 오히려 마음이 편해집니다.

   심지어 육신을 지배하는 것이 마음입니다. 마음이 편하고 기쁘면 우리의 육신은 건강하게 됩니다. 마음의 에너지가 우리의 육신을 강건하게 해 줍니다.

   하지만 마음이 상하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아 부작용이 생긴 답니다. 건강했던 육신은 마음에 상처로 병으로 고통을 받게 됩니다. 육신의 고통도 문제이지만 마음의 상처가 극단적 선택까지 하게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마음이 상처를 받지 않으려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마음을 치료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마음이 하나님과 통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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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부자의 오늘도 말씀 2021. 11. 16. 21:18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에베소서 4장 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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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부자의 좋은 책과글 2021. 11. 16. 06:37

종이별

파스 냄새를 풍기며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가
오고 가는 할머니의 국밥집엔 언제나
사람들이 붐빕니다
    
낯선 남자가 들어오더니 손님들 틈 사이로  
수세미를 팔아달라며
“천 원“이라 적힌 목에 두른 종이를
내보입니다
    
할머니는 하나도 팔지 못하고 빈손으로 나가는
낯선 남자를 부르더니
“밥은 먹고 다니는교 “라고 묻습니다

"아뇨 오늘 하루 종일 먹지를 못했심더 “

“이봐래 주방 아줌마 여기 국밥 한상 내온나 “
    
허겁지겁 게눈 감추듯 먹고 나가는 뒷모습을 보고
들어오는 손님이 한마디 거들고 나선다

“할머니요 저 사람 밥 주지 마세요
식당마다 다니면서 밥을 얻어먹심더.... "

그 소리를 들은 할머니는 화를 내기는커녕  
“참말이가.. “ 라며 호탕하게 웃고 난 뒤    

“한 달 만에 들은 소식 중에 제일 기쁜 소리 구마 “

할머니는 나눔은 우리가 서로에게 건넬 수 있는
가장  위대한 것이란 걸 웃음으로 말하고
있었습니다

햇살 휘감아 돋은 벅찬 시간들이 머물다 떠나간
자리에 허름한 차림의 청년이 국밥 두 그릇을
시키더니

“여기 소주도 한병 주세요”라고 말합니다
  
국밥 앞에 소주를 한잔 부어놓고는 동안거를
마친 바람처럼 한참을 바라만 보다
자리에서 일어서 계산대로 걸어 나오고
있었습니다

“왜 혼자 와서 두 그릇을 시키노
먹지도 않을 거면서.. “

“아버지께서  할머니 국밥이 먹고 싶다며 같이
걸어오시다 결국 못 드시고 집으로 돌아가신
다음날 돌아가셨거든요  

오늘이 떠나신 지 일 년이 되는 날이고요... “
라는 말에

“난 배고파서 그러나 했데이
자네라도 많이 먹어야제 “

“아버지가 안 드시니 저도 입맛이 없네요 “

그 말을 가만히 듣고 있던 할머니는 주방으로
젊은이를 데려가서는

“아무 말 말고 이거 퍼덕 들고 가래이”

“웬 쌀을”

가난한 고학생이란 걸 알고 있는 할머니는
“굶지 말고 다니거라....
밥은 그냥 줄 끼니께 배고플 때마다 오고”

계산대에 놓인 종이별들이 담긴 유리병을
바라보며 할머니는 책갈피에 끼워둔
삶의 한 페이지를 넘겨보이며
조용히 말을 이어갔습니다

“ 내 아들도 살아있다면 딱 자네만 한
나이가 되었을긴데

밤새 기침하고 누런 콧물이 나오는 아들을
새벽녘에 병원에 데려갈려니
병원비가 없지 뭔가

그래서 정신없이 어제 팔던 사과를 들고
사람 많은데로 달려간기라

“사과 하나만 사주세요”라고 외치면서..    

다들 춥고 꽁꽁 얼은 빙판길을 헤쳐가며 출근하는
사람들 틈에서 느닷없이 도로 정비하는 사람들이
과일바구니를 엎어 버리며

“여기서 장사하지말랬죠”

눈밭에 흩어진 사과를 줍지도 못한 채 배고프다고
울어대는 아이를 안고는 그 얼음판에서 젖을 먹이고
있었던기라

그때 지나던 사람들이 흩어진 사과를 주워다 주며    

“아주머니 사과 두 개만 주세요 “

“저도요”

난 그 돈을 들고 울면서 병원으로 달려가면서
생각했데이
세상은 내가 가진 걸 나누며 사는 거라고 “
    
할머니의 이야기는 물속으로 던져진
돌멩이가 만든 파문처럼 젊은이의 가슴속에
퍼져나가고 있었습니다
    
12월의 소나기를 머리에 이고 손톱 밑에
박힌 하현달을 매단 남루한 차림의
노숙인이 식당 앞을 기웃거리는 걸 보고선

“이안으로 퍼덕 들오이소”

낯선 친절에 고개를 숙인 채 나무의자처럼
앉아 있는 그에게 할머니는 직접 큰 그릇에
고기를 듬뿍 담아내어 주십니다

“밥은 큰 그릇에 담아도 욕심 그릇은
작을수록 행복한기라예 “라면서요

노숙인을 문을 열어 배웅한 할머니를 보며  
주방 아줌마가 투덜대며

“아이고 이 무신 냄새고
여기가 노숙인 밥 퍼주는 곳도 아이고... “

“없는 사람일수록
더 귀하게 대해야 한데이.. “라며

빨랫줄에 먼저 나와 웃고 있는 해님처럼
웃음을 보이더니
국밥집 옆에서 할머니의 배려로 붕어빵
장사를 하고 있는 아주머니를 보며

“얼렁 들와서 국밥 먹고 장사해라 “며
외칩니다
    
배고픔을 찬으로 놓고 고마움을 국으로 먹은
붕어빵 아주머니는 할머니에게 오천 원을
식탁 위에 놓고 가는걸 보고선
아들이 투병 중인걸 아는 할머닌

“됐구먼
넣어뒀다 애기 병원비에 보태라”

“맨날 얻어먹는 것도 염치가 있지예”

“그럼 내 오늘은 자네 안 미안하게 내 받으마”
라고 말한 뒤 만원을 거슬러 내주십니다

“할머니 천 원을 주셔야지 만원이라예“

“그려. 끝나고 병원에 있는 아들한테 갈 때
좋아하는 피자라도 사다주라꼬 “

아주머니는 고개를 숙여 보이며
행복이라는 마음 한 조각을 가슴에 새겨 넣고
있었습니다

겨울바람에 걸려있는 뭉쳐진 시간 위를 지나
부부가 아이 둘과 식당에 들어와서는
엄마로 보이는 여자가 지갑을 열어보더니
국밥 두 개만 시킵니다

잠시 후 국밥 네 개가 식탁에 놓이자
눈이 똥그래진 아이는

“우린 두 개만 시켜는데예 “

넌지시 돋보기 너머로 웃어 보이며

“너거들 한참 먹고 클라면 실컷 먹여야제  
너거들건 이 할매가 주는 서비스데이 “

그 말에 아이들이 벌떡 일어나
“할머니 고맙습니다”를 연거푸 하는 소리에
사람 좋은 웃음을 내보이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누군지 아나”

아이들은 스스럼없이
“돈 많은 사람요”

“아니다  바로 니네들처럼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 인기라.. “
    
행복을 파는 할머니의 국밥집에는
퍼내도 퍼내도
행복은 솟아나는 것 같습니다
    
골목에 벌써 와 누워버린 어둠을
밝혀줄 노란 달을 올려다 보며
빛난 그날 밤을 비쳐 주려는 듯

살아있는 종이별 들의 꿈 이야기를
듣고 있나 봅니다
    
하늘 인척 하는 지 애미 생일이라고
어린 아들의
따뜻한 두 손으로 접어준 별을 보며

"인생사 하늘에 뜬 종이별 같다며.... "

눈물방울 하나가 주름진 할머니의 손등에
맺히고 있었습니다

어릴 적 아이를 업고 노점에서 일하며
둘이서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헤아리던 그 별...

엄마는 “하늘”

난 “별”
    
곁에 있는 아픔보다 떠나보낸 아픔이
더 크다며
하늘이 원고지 라면 한 칸 한 칸
지나온 길마다  감사함으로 곱게
물들이고 싶다는 말을 적어보고 싶다며.....

엄마 없는 하늘에  별이 된 아들을
          할머니는 나지막이 불러봅니다

   저 철로처럼...
            서로 만날 순 없지만

   같은 길을 가는
                그래서 늘 함께하는

오늘도
뜨끈한 국물에 밥을 말아내시며

“길과 땅이 다른 건  걸어야 길이지
아니면 땅인 것처럼
내 마음을 가지고만 있지 말고 길처럼
다듬어 보라고.... “
    
                  나의 이 국밥은
    가난한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서
          받쳐지지 않으면 안 된다며.....      


        펴냄/노자규의 골목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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