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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9.25 :: 본분을 지켜야
  2. 2019.09.25 :: 대기만성
  3. 2019.09.24 :: 게으름의 결
  4. 2019.09.24 :: 기쁨꽃
  5. 2019.09.23 :: 감각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술
  6. 2019.09.23 :: 내가 가을을 좋아하는 이유
  7. 2019.09.22 :: 호수가 되거라
  8. 2019.09.21 :: 사랑
  9. 2019.09.21 :: 의와 공평
  10. 2019.09.20 :: 후손이 복이 있게 하려면
본분을 지켜야

잠언 25:6

왕 앞에서 스스로 높은체 하지말며 대인의 자리에 서지 말라

○ 내가 있어야 할 곳에 있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있는 자리가 유명하고 권세가 있다면 더더욱 힘듭니다. 사람들이 나에 대한 생각이나 마음이 때로는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사람들의 관심이 좋은 것이기에  내 스스로 이것을 즐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를 남용함으로 인해 남들에게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나의 본분을 알고 행하는 삶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나의 본분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잘 해야 합니다. 체신머리가 없다든지 푼수끼가 있다는 소리는 내 본분을 다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왕 앞에서 자신이 잘났다고 한다든지 아무대나 나서서 낭패를 당하지 않는 것은 나의 본분을 지켜야 합니다.

□ 겸손은 자기의 본분을 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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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
대기만성ㅣ大器晩成] 
 
○ 큰 그릇은 늦게 이루어지다.
○ 大(클 대) 器(그릇 기) 晩(늦을 만) 成(이룰 성) 
 
큰 그릇은 늦게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①크게 될 인물(人物)은 오랜 공적(功績)을 쌓아 늦게 이루어짐 ②또는, 만년(晩年)이 되어 성공(成功)하는 일을 이름 
 
위(魏)나라에 최염(崔琰)이라는 장군이 있었는데, 그는 대인의 기품이 있어 무제의 신임이 매우 두터운 사람이었다. 그의 사촌동생에 임(林)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젊어서는 별로 명망이 없었기 때문에 친척(親戚)간에도 업신여김을 받았다. 
 
그런데 최염(崔琰)은 그의 인물(人物)됨을 꿰뚫어 보고는 늘 "큰 종이나 솥은 쉽게 만들지 못한다. 큰 인재도 이와 마찬가지인데 임은 대기만성형의 사람이니 후일에는 반드시 큰 인물(人物)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그를 아끼고 도와 주었다. 과연 뒷날에 임은 삼공(三公)이 되어 천자(天子)를 보필(輔弼)하는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道德經(도덕경)에 '매우 밝은 도는 어두운 것 같고, 나아가는 도는 물러나는 것 같고, 평탄한 도는 굽은 것 같고, 높은 덕은 낮은 것 같다.‘ 그러면서 '대지는 모퉁이가 없고, 큰 그릇은 더디게 만들어진다. 아주 큰 소리는 들을 수 없고, 아주 큰 형상은 모양이 없으며 도는 크면서도 형체와 이름을 가지지 않는다'고 덧붙인다. 큰 그릇이 나오기까지는 끝이 없다고 말했더라도 후대에 와서는 늦게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굳혀졌다. 
 
'後漢書(후한서)' 馬援(마원)전에 성어의 용례가 있다. 마원은 재주가 많았지만 좀처럼 등용되지 못하자 형인 馬況(마황)이 격려했다. '너는 큰 재목이라 더디게 이루어질 것이다. 솜씨 좋은 목수가 원목을 남에게 보이지 않고 잘 다듬듯이 너도 재능을 잘 살려 노력해야 한다.' 후에 마원은 후한 光武帝(광무제)에 발탁되어 이름을 떨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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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
잠언 24:33 - 34

33 "네가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눕자 하니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34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 몸이 피곤하거나 마음이 늘어지게 되면 쉬려는 것에 맡기려고 합니다. 게으른 사람들은 이런 상황이 되면 '조금만 더'라고 하면서 시간의 여유를 가지려 합니다. '좀 더 자자, 혹은 1분만 더'라고

    부지런한 사람들은 같은 상황에 있지만 마음먹은대로 생각한대로 바로 움직이거나 조금 더 빠르게 행동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 인해 부지런함이 몸에 배어 좋은 결실을 맺게 되는 것입니다.

   게으름의 결과는 편안함이나 자기 만족이 잠시 뿐이지 빈곤하게 되고 궁핍하게 됩니다. 잠시만 아니 조금만 더 여유를 부린 게으름이 부지런한 사람보다 덜가지게 되고 있는 것 조차 다 쓸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 게으름과 부지럼의 차이는 '만'에 달려 있다.
게으름은 "조금'만'  더"
부지럼은 "조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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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
한번씩 욕심을 버리고
미움을 버리고
노여움을 버릴때 마다
그래 그래 고개 끄덕이며

순한 눈길로 내마음에
피어나는 기쁨꽃 맑은꽃

한번씩 좋은생각 하고
좋은말을 하고
좋은일 할때마다
그래 그래 환희 웃으며
고마움에 꽃술 달고

내마음 안에 피어나는
기쁨꽃 맑은꽃

한결 같은 정성으로
기쁨꽃 피워내리라
기쁘게 살아야지
사랑으로 가꾸어 이웃에게
나누워줄 사랑열매 맺어

힘들고 슬프고 지친 사람들에게
사랑열매 하나씩
달아 드리고 싶습니다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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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
감각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술

잠언 23:35

네가 스스로 말하기를 사람이 나를 때려도 나는 아프지 아니하고 나를 상하게 하여도 내게 감각이 없도다 내가 언제나 깰까 다시 술을 찾겠다 하리라

○ 술에 대한 사람들의 이미지는 크게 두 가지 있다 입니다. 술에 대한 예찬을 하는 긍정적인 사람들인데 이들에게는 세상에서 술이 없는 세상은 생각할 수 없다고 할 정도로 술에 대한 예찬을 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이미지는 술이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고 있기 때문에 세상에서 술이 없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술에 대한 이미지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아서 그런가 봅니다.

   오늘의 잠언은 술이 우리의 감각을 느끼지 못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괴롬과 아픔은 견디기 힘든 고통이기에 이를 피하려고 아니면 느끼지 않으려고 술에 의존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방법은 어느정도 효과가 있으나 술에 중독에 빠져 심각한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 한 잔의 술이 중독이 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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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
내가 가을을 좋아하는 이유는
가을 하늘은 높고 푸르기 때문입니다. 
 
맑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면
그동안 마음속에 먼지들을
저 푸른 하늘로 날려 보내 듯
내 마음도 시원해 지기 때문입니다. 
 
내가 가을을 좋아하는 이유는
따사로운 햇살과 더불어
시원한 바람과 함께 때문 입니다. 
 
따사로운 햇살 아래
그동안 정성껏 가꾸어 왔던
곡식들이 하나 둘 익어 갈수록
고개를 숙이는 것을 보며
나의 자신도 익어 가는 것을 느끼며 겸손함을 배우기 때문입니다. 
 
내가 가을을 좋아하는 이유는
가을엔 감사와 더불어
나를 되돌아 보게 하기 때문입니다. 
 
가을은 넉넉한 마음과
풍요로움까지 안겨 주지만
아쉬움도 남기 때문입니다. 
 
내가 가을 좋아하는 이유는
가을은 부족함 채우고
내일을 준비 할수 있는
여유로움도 갖게 하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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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
현명한 큰스님이 젊은 스님을 제자로 받아 들였다. 그런데 제자는 모든 일에 뭔 불만이 그렇게 많은지 늘 투덜거렸다.  
 
어느날 아침, 큰스님은 제자를 불러 소금을 한줌 가져오라 하고 소금을 물컵에 털어넣게 하더니 그 물을 마시게 했다. 그러자 제자는 얼굴을 잔뜩 찡그리며 그 물을 마셨다.  
 
큰 스님이 물었다.  
 
“맛이 어떠냐?”  
 
“짭니다...”  
 
큰스님은 다시 소금 한 줌을 가져오라 하시더니 근처 호숫가로 제자를 데리고 갔다. 그리고는 소금을 쥔 제자의 손을 호숫물에 넣고 휘휘 저었다. 잠시뒤 큰스님은 호수의 물을 한컵 떠서 제자에게 마시게 했다.  
 
“맛이 어떠냐?”  
 
“시원 합니다.”  
 
“소금맛이 느껴지느냐?”  
 
“아니요...”  
 
그러자 큰스님이 말했다.  
 
“인생의 고통은 순수한 소금과 같다 하지만 짠맛의 정도는 고통을 담는 그릇에 따라 달라지지, 지금 니가 고통속에 있다면, 컵이 되지말고 스스로 호수가 되어라.”  
 
그늘이 넓은 나무 밑엔 새들이 모이고 가슴이 넓은 사람 밑에는 사람들이 모인다. 사람을 얻을 때 욕심으로 얻을 수도 있고 마음으로 얻을 수도 있다.  
 
그러나, 욕심으로 얻으면 그 사람의 욕심을 얻고, 마음으로 얻으면 그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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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
사랑은 편합니다.
사랑은 따뜻합니다.
사랑은 자유롭습니다.
사랑은 아이처럼 순수합니다.
사랑은 다른 의도가 없습니다. 
 
이런 조건, 저런 조건,
내 마음에 드는 사람을 골라
사랑해야지, 하면
사랑이 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사랑이 사랑을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를 행복하게 해줄 사람이 아니고
나 자신이 없어지는 사랑,
사랑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하는 사랑,
그런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요? 
 
-혜민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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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는 것

잠언 21:3

의와 공평을 행하는 것은 제사 드리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

●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하여 기뻐하시기도 합니다.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를 하며 예배를 드릴 때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시편기자는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효와를 찬양하라'고 노래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예배드리는 자가 겉으로는 멋지고 신실해 보이고 있지만 예배를 드리기 전에 거짓말도 하고 욕은 물론이요 악을 행하고도  그대로 예배를 드리는 자는 여호와 하나님을 만홀이 여기기 때문에 여호와를 기쁘시게 못합니다. 자신의 죄를 자복하고 회개를 하는 이들을 하나님이 기뻐하는 이들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기쁘시게 여기는 이들은 여호와께 예배를 드리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는 자들이겠지만 오늘의 잠언은 의와 공평을 행하는 이들이 여호와를 기쁘시게 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범사에 의와 공평해야 하는 것입니다.

■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는 당신은 진정 예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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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
후손이 복이 있게 하려면

잠언 20:7

완전히 행하는 자가 의인이라 그 후손에게 복이 있느니라

○ 명문 가문은 선조가운데 의로운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가문을 세우고 명문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누군가 분명하게  의로운 일을 했거나 큰 일을 해낸 인물이 있어서 그 후손이 복을 받는 것입니다.

   반대로 가문이 사라지고 없어지는 것은 조상들이나 지금 악을 행하였기에 그렇습니다. 힘이 있다고 세도를 부리고 부정과 부패를 일삼는 가문은 당시에 부를 누리고 성공한 것처럼 여기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악행이 드러나고 패가가 되는 것입니다.

    잠언의 지혜는 지금도 복을 받는 것이지만 후손들에게도 복을 받게 하는 것입니다. 지금의 삶이 의롭고 바른 것이라면 그 덕을 후손들이 누리게 되지만 지금 나만을 위한 삶이라면 얼마 못가서 패가가 됨을 가르쳐 줍니다.

□ 지금의 최선이 내일의 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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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