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8.01.18 :: 집단사고의 함정
  2. 2018.01.14 :: 과도한 의심은 실패의 원인
  3. 2018.01.13 :: 학습된 무기력 이론 (1)
  4. 2018.01.13 :: 파리에게 배우는 교훈
엘리트의식이 강하거나 집단결속력이 강한 조직은 집단사고(集塵思考)라는 함정에 빠지게 된다고 합니다. 집단사고(group thinking)란 어떤 집단이 가지고 있는 일종의 고정관념이나 집단의 교만에서 나오는 환상을 말합니다.

특히 이런 집단사고는 군대나 범죄단체와 같이 강한 응집력을 가지고 있는 집단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모든 조직은 어떤 형태로든 집단사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오래된 조직, 상명하부 체계가 강한조직, 관료주의적 행태가 강하게 나타나는 조직에서 집단사고가 아주 견고하게 형성됩니다.


그런데 이런 집단사고는 집단적 환상을 일으킵니다. 구성원들은 결코 깨질 수 없는 일체감을 가지고 있다는 환상을 가지고 있고, 이러한 정신은 소속집단외의 사람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견이나 고정관념을 통해 더욱 강화됩니다.

즉 집단사고가 형성되어 있는 집단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들은 강한 일체감을 가지고 있고 그 집단에 소속되어 있지 않거나 자신들을 지지해주지 않는 사람들을 특별한 이유나 논리적 근거도 없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이러한 집단에서는 비판은 금기시되고 반대자나 경쟁자는 좋지 않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집단은 자유스러운 이견(異見) 표명을 억제함으로써 내부적으로 단합되어 있다는 환상 (幻想)을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이런 집단도 내부적으로 많은 토론이 이루어지고 매우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조직이 운영된다. 

그러나 내부적 토론이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자신들의 의견에 동조하는 사람들만 초청하여 토론을 진행함으로 이미 예정된 결론에 쉽게 도달합니다.

설사 개방적으로 외부인사가 참여하고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 정보가 제공된다 하더라도 집단이 선호하는 대안에 위배되는 정보는 회의에서 진지하게 고려하지 않거나 선호하는 대안을 합리화시키는 과정에서 평가절하(平價切下)해 버립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집단에서는 집단사고에 위배되는 이견(異見)을 표명하는 것은 다른 구성원들의 압력에 의해서 뿐만 아니라 자기검열(自己檢閱. self censorship)에 의해서 억제됩니다. 따라서 매우 화기애애한 가운데 일사천리로 회의가 진행되며, 만장일치의 결론을 얻게 됩니다.

그런데 만일 어떤 국가. 사회적인 잇슈(issue)로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개토론이 이루어지는 경우 그들의 논리적 취약성이 금방 드러납니다. 


그들은 그들의 견해에 반하는 정보를 진지하게 검토해 본 경험이 거의 없고 토론에서 다루어본 적도 없기 때문에 상대방의 이의 제기에 대하여 논리적 대응보다는 매우 감정적인 대응으로 일관하면서 자신의 주장만을 선언적으로 되풀이합니다.

그들의 주장은 논리와 증거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이 아니라 도그마와 환상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누구의 비판도 허용하지 않는 일종의 교리 선언과도 같습니다.

한편 만약 의사결정과 행위에 윤리적 문제가 발생하면, 그 집단의 도덕적 우월성에 대한 환상으로 말미암아 정상적으로는 비윤리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행위들이 정당화됩니다. 

다시 말하면 집단사고가 형성되어 있는 구성원들은 자신들의 행동이 당연히 도덕적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건전한 판단으로 보면 비윤리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 행동도 윤리적이라고 착각하고 밀어 붙이는 행태를 보입니다. 

이들의 특징은 자신들과 반대되는 견해를 가진 사람이나 집단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자신들의 가치관, 판단기준, 행동이 가장 정당하고 공익적,애국적이라고 믿고 있으며, 자신들을 비판하거나 반대하는 집단은 반사회적, 반애국적이라고 생각하는 환상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이런 생각이 폭력이나 시위로 사회를 어지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집단사고의 함정은 집단적으로 만든 고정관념입니다. 이것은 개인뿐만이 아니라 사회와 국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개인과 개인간의 소통과 의견의 이해와 조율이 필요하고 집단에서도 자신들의 이익이나 관리유지만을 위해서 고정관념을 교리처럼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을 자제하고 주변의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더 좋은 시스템을 만들어 가야 할것입니다.
[참조 : 나같은 사람도 성공 할 수있을까(2) 이성연 358-35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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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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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신 카이로스(Kairos)와 행운의 여신 포르투나(Fortuna) 신화에서 우리가 얻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기회가 왔을 때 재빨리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과일을 모두 맛보고 사온 하인처럼 의심이 지나치면 그건 꼼꼼한 것이 아니라 우매한 것입니다. 통계에 의하면 교양도 있고,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또 경제적으로 여유 있게 사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긍정적이고 상대방의 말이 합리적이라고 판단되면 쉽게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들은 더 성공하고 더 현명해지는 것입니다. 그들은 기회라고 생각되면 주도적으로 판단하여 곧 실행에 옮기는 추진력이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사회적으로 성공하지도 못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이 의심이 많고 남의 말을 잘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들은 합리적인 판단능력도 떨어지고 매사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불특정 상대방에 대하여 막연한 불만과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회를 놓치게 되고 빈곤하게 사는 것입니다. 이런 태도를 과감하게 바꾸지 않으면 가난에서 벗어나기 힘들것 입니다. 아마도 이런 과도하게 의심하는 태도가 선천적이라기 보다는 학습된 무기력의 소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두번 해봤는데 늘 실패만한 경험들이 모여서 "나는 안된다"는 자기자신까지 의심하는  고정관념을 만들어서 무기력한 삶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학습된 무기력은 도전할 용기와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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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들은 고정관념이 의사결정의 질을 떨어뜨리는 중요한 요인임을 이구동성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고정관념에 빠져 있으면서도 그것으로 부터 빠져 나오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펜실베니아 대학교 심리학교수인 마틴 셀리그반 박사는 1975년 학습된 무기력이론을 발표하였는데, "살아 움직이는 모든 유기체가 자신의 환경을 통제할 수 없게 되면 그 결과로 통제하려는 시도를 포기하는 것"을 학습된 무기력이라 정의하고, 무기력도 학습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학습에서 자신이 성적을 올리려고 일정 과목, 즉 수학이나 영어를 학원및 과외로 공부했으나 성적이 오르지 않아 몇번을 결심하고 시도했으나 실패하면 자신은 수학, 영어는 할 수 없다는 고정관념에 빠져 아무리 좋은 환경으로 다시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와도 시도를 포기하는 경우가 이와 같습니다.   


다시 말하면 어떤 유기체가 피할 수 없거나 극복할 수 없는 환경에 반복적로 노출된 경험을 한 경우, 자신의 능력으로 피할 수 있거나 극복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져도 스스로 피하거나 하려 하지 않고 자포자기 상태가 되어 혐오스런 상황을 감수하는 것을 학습된 무기력이라 합니다. 

마틴 셀리그먼 박사는 인간이 스스로 통제한 수 없는 혐오적인 상황에 직면하여 자신의 반응으로 미래의 결과를 통제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으로부터 무기력(無氣力)이 발생한다고 지적하였습니다.

반복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개인적 한계에 부딪혀 포기상태가 오면 아무리 주변에서 설득하고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설명을 해도 학습된 무기력(굳어진 실패경험)에 빠져서 도전해 보려는 마음조차도 생기지 않는것은 미래의 결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 때문입니다.  

이런 학습뒤 무기력의 실험과 연구는 초에는 개, 쥐, 고양이, 물고기, 원승이 둥의 동물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나 1970년대에 들어와서는 인간을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이루어졌는데, 연구결과는 종(種)을 초월하여 일반화될 수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주변을 살펴 보면 학습된 무기력에 빠진 사람들을 적지 않게 발견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잘살기 위해 여러 가지 일들을 해봤으나 하는 일마다 잘 되지 않았고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속았고 피해를 봤다면 이런 경험이 누적된 사람들은 자신감을 잃고 무기력하게 되어서 모든 사람을 믿지 않고 매사를 부정적으로 보고 고정관념으로 굳어져 도전조차 해보려고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학습된 무기력인 것입니다.

이런 학습된 무기력 상황을 벗어나려면 역으로 생각해서 학습으로 자신이 가능한 작은일부터 하나씩 성취 할 수있는 환경을 만들어서 작은 성공을 이루어 가다보면 큰일도 도전 할 수있는 용기가 생기고 미래의 목표에 대한 긍정적 결과를 기대한다면 학습된 무기력을 이겨 낼 수 있을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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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평생을 배우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그 배움의 대상이 학교 선생님에게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삶속에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자연의 나무, 풀, 짐승뿐 아니라 작은 벌레나 미물에게서도 배울 것이 있습니다. 그중에 우리가 세계 어디를 가든 따뜻한 곳에서 흔히 볼수 있는 파리에게서 배워 보겠습니다.

위 그림과 같이 벌과 파리 병 속에 넣어 병마개를 열어놓은채 입구가 어두운 쪽을 향해 놓아둡니다. 그러면 벌은 출구가 항상 밝은 쪽에 있다고 생각하고 밝은쪽 즉 병 바닥에서 출구를 계속 찾아 해매면서 탈출하지 못합니다. 

출구가 어두운 쪽에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는 것입니다.밝은 쪽에 출구는 항상 있다는 벌의 고정관념이 벌을 밝은 쪽으로만 가게
하는 것입니다. 마치 동굴 속에서 통로를 잃었을때 빛이 들어오는 곳이 출구가 있을거라는 그런 평범한 삶의 고정관념과 비슷합니다. 


반면에 파리는 벌과는 다르게 밝고 어두운 것에 상관하지 않고 이리저리 날아다니며 여기 저기 부딪치다가 결국은 병에서 탈출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파리의 도전적 행동 때문에 고산지역이나 극지 처럼 환경이 열악한 곳에서도 살아남는다고 합니다.

'안 된다'는 부정적인 고정관념에 사로잡히지 말고 파리처럼 도전하면 이 세상에는 전부는 아니더라도 되는 일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경험하게 될것입니다. 하지만 시도하려는 생각도 없고, 또는 생각만 하고 시도하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시도했더라도 중도에 포기하기 때문에 안 될 뿐입니다.

만약에 고정관념 때문에 다른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을 시도조차하지 못하고, 다른 방법들을 무시하고 고집만 부리고 있다면 부단히도 여기 저기 부딪치며 도전하는 파리에게서 한 수 배워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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