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지식과 지혜는五感(오감)을 통해
얻어집니다. 즉 보고, 듣고, 만지고, 냄새
맡고, 맛보고 등  다섯 가지 감각을 통해
얻어집니다.

학습(learning)은 이런 오감을 활용하여
지식과 지혜를 확대해가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이 오감 중 어떤 부분에 이상이
발생하면 그만큼 학습의 양과 효율성은
떨어지게 됩니다. 이 오감 중 학습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시각과
청각입니다. 오늘날 과학기술과 의학의
발전으로 시각과 청각에 발생한 장애를
상당부분 보완해주고 있는 것은 사실
입니다. 그러나 완벽하게 보완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시각장애는 논외로 하고 청각장애가
있는 경우 지식의 습득양이 엄청나게
제약을 받는다고 합니다. 우리가 학교
에서 강의를 듣는 것 세미나에서 강연
이나 토론을 듣는것, 말과 음악을 듣는
것, 뉴스를 듣는 것, 자동차 등 온갖 장비
와 기계의 소리를 듣는것, 아기울음소리
와 싸우는 소리를 듣는 것, 그리고 새소리
와 시냇물 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듣는
과정에서 지식이 얻어지고 판단력이
길러집니다. 청각장애는 소리를 통해
이루어지는 학습과정에 심대한 영향 줍니다



그런데 생리적 청각장애 보다 심리적
청각장애가 오히려 더큰 문제를 유발
합니다. 생리적 청각장애는 보완해 줄 수
있는 도구가 계속 개발되고 있어 상당
부문 보완해 주고 있지만 심리적 청각
보완해 줄 수 있는 도구가 없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심리적 청각장애는 "남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 심리"를 말합니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자신의 말만
장황하게 늘어놓고 다른 사람의 말은 무
시하는 행동이 심리적 청각장애입니다.
이렇게 되면 들음으로써 얻을 수 있는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없게 됩니다.
그에 따라 점점 무식하게 됩니다.
무식하면 무식할수록 점점 자기 말만
하게 됩니다. 자기가 아는 것이 전부라고
착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강의도 듣지 않고, 윗사람이나 친구의
말도 듣지 않고, 그 누구의 말도 듣지 않
는 고집불통들은 무식한 자들이라고
보면 십중팔구 틀리지 않습니다.

-이성현박사님 강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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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
선한부자의 성경공부 2017. 8. 31. 16:58

"너의 길 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시편37:5

에베소서 1장에서 바울은 하나님이
우리를 영원 전에 선택하셨음을 다
시 한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
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그리스도
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에베소서1:3-5

바울은 또 11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윈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 구절들에 나오는 과거 시제 동사들이
나열된 순서를 주목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셨고, 하나님이
우리를 예정하셨고, 우리가 예정을 입
었습니다. 이 모든 일이 "그 마음의 원대
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인간의 선택이나 인간의 공로
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영원부터 현
재까지 주도권은 하나님이 쥐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은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우리 중에 누가 이것
을 자신의 노력으로 이룰 수 있을까요?

진정한 거룩함의 가장 큰 적은 종교 

활동입니다. 크리스천의 성공의 열쇠
는 노력이 아니라 연합입니다.

예수님이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요한
복음 15.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지는 포도를 맺기 위해 어떤 노력도
하지 않습니다. 가지가 포도를 맺을 수
있는 이유는 해가 줄기에 비치면 수액이
나무 몸통을 따라 올라가 가지에 공급
되기 때문입니다. 이 단순한 비유에 삼위
일체 하나님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은 포도 농부, 예수님은
포도나무, 성령님은 생명을 주는 자양분,
열매를 맺는 비결은 하나님이 예정하신
일을 나의 삶에서 이루실 것임을 알고
자족하며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약의 진정한 거룩함입니다.

신약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택하심에 

대한 교리를 이렇게 분석해 보면 그
동안 간과 되어온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이
드러납니다. 하나님이 교회를 다루는
기준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다루는
기준과 똑 같다는 점입니다.

교회도 이스라엘도 미리 아는 분은 

하나님이시고, 택하는 분도 하나님
이시고, 예정하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선택은
되돌릴 수 없다는 가르침을 반대하는
크리스천은 사실상 하나님과 그들 자신
의 관계의 토대를 허물고 있는것입니다.
결국 이스라엘과 교회는 모두 아무 대가
를 치르지 않고, 아무 공로 없이 입는
하나님의 은혜에 똑같이 의존하는데,
하나님의 택하심과 부르심이 그것을
가르쳐 줍니다.

바울이 로마서 11장 29절에서 한 말씀은
유대인과 크리스천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후회
하심이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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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
선한부자의 성경공부 2017. 8. 30. 16:52

남편이 주도권을 행사해야 하는 중요한 영역은 무엇일까요? 신약에 따르면 여섯 가지 책임이 있습니다.

1. 아내를 사랑하라

이것은 제안이나 충고가 아니고 에베소서 5:25에 명확히 기술되어 있는 명령입니다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기를" 간단히 말해서 아내를
사랑하지 않으면 성경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입니다. 같은 구절에서 아내를
사랑하는 방식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이것은 받는 사랑이 아니라 주는 사랑이며, 자신을 주는 사랑이라는 점을 주목하십시요 남편은 아내를 위해 아내에게 자신을 주는 일에 대해 주도권을 행사해야 합니다.


현대 사회의 많은 사람이 사랑을 단순히 감정적인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의지적인 행위로 표출됩니다. 시편18:1에서 다윗은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I will love you, o
Lord)”라고 고백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사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다윗의 사랑은 의지적인 행위로 표출된 것 입니다. 더구나 다윗이 사용한 사랑(love)이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창자 (bowels)"나 "모태(womb)"로 번역될 수 있습니다. 


현대어로는 "직감(gut feeling)"에 가깝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의 고백에는 의지와 감정이 모두 포함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사랑을 남편은 아내에게 가져야 합니다. 성경 시대에 결혼은 대부분 중매로 이루어 졌습니다. 누가 누구와 결혼할지 결정은 부모가 내렸습니다. 이것은 오늘날에도 세계 많은 지역에서 볼 수 있는 관습입니다. 중매결혼이라 해서 남편과 아내 사이에 따뜻하고 깊은 사랑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중매결혼이 관행인 나라에서 성공적인 결혼의 비율이 더 높은 반면, 소위 지위를 표방하는 서방에서는 이혼율이 때로 50%에 육박합니다. 그렇다고 내가 중매결혼을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강조하고 싶은점은 어떻게 결혼했느냐 보다 결혼한 뒤 남편과 아내가 어떻게 행동하는 냐가 성공적 결혼을 결정짓는다는 사실입니다. 남편과 아내 모두 성경 말씀이 제시하는 각자의 책임을 충실히 실행한다면, 그 결혼은 성공적일 것이며 부부 사이에 진정한 사랑이 있을 것입니다.

2. 아내 의 의견과 감정을 수용하라

남편은 항상 아내가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하며,
아내가 말로 표현하지 않을 때라도 아내의 생각과 감정에 민감해야 합니다. 흔히 아내가 말로 표현하지 않는 감정이 아내의 가장 깊은 감정으로, 남편이 꼭 알아차려야 하는 것일 때가 있습니다. 아마도 의사소통의 실패가 결혼을 붕괴시키는 가장 흔한 요인일 것입니다. 

남편은 또 아내에게는“직감(intuition)"이라고 하는 여자반의 지혜가 있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남편이 힘든 추론 과정 끝에 얻어낸 걸론을 아내에게 이야기했을 때 "저는 진작 알고 있었어요"라는 아내의 반응에 놀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3. 결정을 내려라

남편과 아내가 자유로우면서도 서로 존중하는 의사소통을 한 다음 실질
적인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에 다 다른다면 이 순간 최종 결정을 내리는
짓은 남편의 책임입니다. 의사소통이 충분히 이루어지고 나면 대개 아내는
남편이 내리는 결정을 기쁘게 받아 들입니다.

4. 실행을 주도하라

결정을 내리고 나면 그 다음 단계는 실행에 옮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결정
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실질적 조치를 취하는 책임을 져야하는 사람도 남편입니다. 남편은 일상의 많은 구체적인 일들은 아내에게 위임할 필요가 있습니다. 

러나 부모 역할처럼 부부로서 공동책임을 져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절한 분량을 떠맡도록 해야 합니다. 남편과 아내는 그들의 영적 은사에 따라 각자 맡는 영역을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내는 혼자 감당지 못할 위기에 직면했을 때 자기 뒤에 있는 남편을 믿고 의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양육하고 보호하라

모든 남편은 자기 아내를 특별한 존재로 여기는 태도를 남편들은 "내 아내는 특별해 세상에 내 아내 같은 사람은 없어" 라고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편은 아내를 대할 때 다른 여성과 다르게 대해야 합니다. 이것은 부부간의 성관계에만 해당하는 말이 아닙니다. 

편이 아내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 아내와 대화하는 방식, 아내를 대우하는 방식, 이 모든 면에 적용되어야 합니다. 에베소서 5:28-29에서 바울은 남편이 아내를 특별히 친밀하게 사랑하고 보살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ユ리스도께서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 양육하여 보호하라는 말은 사소한 일에도 친밀하게 주의를 기울이는 태도를 뜻합니다. 

남편은 아내의 건강, 외모, 헤어 스타일, 사용하는 향수 등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남편은 아내가 관심을 갖는 일에는 무엇이나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아내가 이 세상에서 남편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라는 확신을 항상 가질 수 있도록 남편은 배려해야 하는 것
입니다."편들이여 명심하라. 이렇게 아내에게 씨를 뿌리 면, 풍성한 수확을 두리라!"

6. 아내를 칭찬하라

잠언 31장 28-29절은 "덕 있는, 혹은 "현숙한" 아내의 성품을 묘사하고
이를 칭송합니다. 잠언 31장은 현숙한 아내의 많은 미덕을 지적하며 칭찬하는말로 끝을 맺습니다."그의 자식들은 일어나 감사하며 그의 남편은 칭찬하기를 덕행 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모든 여자보다 뛰어나다 하느니라" 어떤 남편은 칭찬에 인색한데 그것은 잘못된 절약입니다. 

아내가 얼마나 칭찬받고 싶어하는지 그리고 칭찬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알면 남편은 놀랄 것입니다. 아내를 칭찬하는 일이야 말로 최고의 투자입니다. 어떤 남편에게 신실하고 헌신된 아내가 있다면 그 아내의 가치는 돈으로 따질 수가 없습니다. 솔로몬은 잠언 31장 10절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의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그런 아내에게 남편이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칭찬을 하는 것은 그야말로 최소한의 보상입니다.

어느 경험 많은 목사가 한 남자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 사람은 좋은 크리스천인가요? 그 목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아직 말하기 어렵습니다. 그의 아내를 만나보지 못했거든요.” 지혜로운 답변이 아닐 수없습니다. 

남편의 성공은 그의 아내 에게서 드러납니다. 당신에게도 이 질문을 적용해보십시요. 어쩌면 이제 당신 자신보다 아내에게 좀 더 집중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당신의 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다음 질문을 당신 자신과 이내에게 해보세요. 아내는 안정감과 충족감을 느끼고 있는가? 나는 아내를 자랑스러워 하는가? "예"라고 답할 수 있다면 당신은 성공한 남편입니다. 

그러나 만일 아내의 인격에 온전하지 못한 부분이 분명히 드러나거나 아내가 위축되어 있고 불안해하고 있다면 당신은 남편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앞에서 다룬 남편의 책임을 다시 읽어보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남편으로서 태만했던 부분이 있다면, 주님 앞에 회개하고 더 잘할 수 있도록 은혜를 구하십시요.

데릭프린스 - 남편과 아버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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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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