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부자의 좋은 책과글'에 해당되는 글 902건

  1. 2021.03.22 ::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2. 2021.03.21 :: 두 며느리의 배려
  3. 2021.03.20 :: 데이비드 스완
  4. 2021.03.12 :: 내가 먼저 손 내밀게
  5. 2021.03.11 :: 간절함 1
  6. 2021.03.10 :: 비둘기 발
  7. 2021.03.05 :: 빈 그릇
  8. 2021.03.03 :: 작은 욕심을 버리면
  9. 2021.03.03 :: 선한행동의 세번째가 되어주십시요
  10. 2021.03.01 :: 긍정의 힘 1

구름이 하늘 전체를 다 가리고 있다고 생각해봐요.
얼마나 숨 막히겠어요.

나무가 숲 전체를 다 채우고 있다고 생각해봐요.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구름은 하늘을 다 덮지 않아요.
나무는 숲을 다 메우지 않아요.
 
조금은 비우는 것,
조금은 모자라는 것,
그게 아름답고 여유롭죠.

굳이 다 채우려 하지 마요.
굳이 다 끝내려고 하지 마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헐렁해도 인생 뒤처지지 않아요.
 
다 채우려 발버둥 칠 그 시간에,
완벽해지려고 자기 자신을 괴롭힐 그 시간에
잠시 누워 하늘도 보고
숲도 한 번 보세요.
그곳에서 미완의 행복을
천천히 느껴보세요.

김이율 힐링 에세이
[잘 지내고 있다는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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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

둘째 며느리 집에 갔다가 나는 가슴
따뜻한 며느리의 마음을 느꼈다.

아파트 현관문의 비밀번호가
우리 집 하고 같았기 때문이다.

내가 사는 아파트 뒷동에 사는 큰 아들네도 우리 집 하고 비밀번호를 똑같이 해놓았다.

엄마가 오더라도 언제라도 자유롭게
문을 열라는 뜻이었다.

지금은 워낙 비밀번호 외울게 많아
헤맬 수 있기 때문이리라.

그 이야기를 듣고 기분이 참 좋았는데,
작은 아들네도 같은 번호를 쓰는지는 몰랐었다.

 그런데... 그 사소한 것이 나를 그렇게
마음 든든하게 만들었을까~

언제 내가 가더라도
마음 놓고 문을
열 수 있게 해놓은 것.

그 마음이 어느 것보다도 기분을 좋게 했다.

 우스개 말로 요즘 아파트 이름이 어려운 영어로 돼 있는 게                                                                                                                                      시어머니가 못찾아오게 그랬다는 말이 있다.

설마 그러랴 만은 아주 헛말은 아닌 듯한 생각도 든다.

결혼한 아들네 집에 가는 일.
김치를 담가서도 그냥 경비실에 맡겨두고
오는 것이 현명한 시어머니라는 말은
누가 만든 말일까~

 그런데 엄마가 오실 때 그저 자연스럽게
엄마 사는 문을 열고 들어오는 것처럼
그렇게 오라고 만든 두 아들네 집
비밀번호.

그것만 생각하면 가지 않아도 든든하고
편하다.

그 건 아들의 마음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두 며느리의 배려가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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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

나다니엘 호손이 쓴
작품 중에 '데이비드 스완'이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꽤 많이
읽혔던 소설입니다.

그 소설은 스무 살의 스완이라는 청년이 고향을 떠나 보스턴으로 취직을 하러 길을 나섰다가
나무 아래에 누워 잠깐
단잠에 빠져 있는 동안, 그의 주변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다룬 소설입니다.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스완이 깊은 잠에 빠져있는 동안 숲을 지나가던 마차가 바퀴 고장으로 멈춰 섰습니다.

그 마차에서 내린 나이 지긋한 부부는 하인이 바퀴를 고치는 동안 햇빛을 피하기 위해
잠시 숲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평화롭게 잠이든 스완을 발견합니다.

세상모르고 자고 있는
스완의 얼굴을 본 부부는 한참 동안 잠자는 스완을 바라보다가 부인이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여보!
이 아이가 죽은 우리 헨리와 너무 닮았어요.
저는 우리 헨리가
살아서 돌아온 줄 알았어요.

아마도 하느님께서
이 아이를 헨리 대신에
우리 곁에 보내주신 것 같아요.

이 아이를 우리의 양자로 삼으면 어떨까요?"

이들 부부는외아들을 잃고
재산을 상속할 친척이라곤
조카 한명뿐이었지만 조카에게 만족하지 못해서 많은 고민을 하던 참이었습니다.

그 순간은 행운의 여신이 스완 위로 몸을 살며시 굽히는 순간
이었습니다.

부인은 스완이 스스로 깨어나 주기를 내심 바랐습니다.
그러면 스완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양자로 삼을 생각이었습니다.

그렇게 고민하고 있는데 하인이
'마차가 준비됐습니다'하고 말했습니다.
그 말에 깜짝 놀란 부부는 스완을 깨우는 것을 포기하고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백만장자 부부가 그렇게 자리를 떠난 후에 이번에는 어여쁜 소녀가 숲으로 왔습니다.
그러다가 잘 생긴 스완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부끄러워서 도망을 가려하는데 벌이 스완의 눈꺼풀에 앉으려 하자 소녀는 손수건으로 벌을 쫓아낸 뒤 스완의 얼굴을 찬찬히 들여다보았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근방에서 번창하는 상인이었고 스완 같은 젊은이를 찾고 있었습니다.
잘 생긴 스완의 얼굴에 소녀는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그렇지만 곤히 잠들어 있는 소년을 깨울 수 없었습니다.

행운이 다시 한번 그의 옷에 닿을 뻔했으나 스완은 잠에서 깨지 않았고 소녀는 아쉬운 마음으로 길을 떠나갔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에 두 악당이 도둑질한 물건을 나누기 위해 숲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스완을 발견했습니다.

한 도둑이 말했습니다.
“저 녀석은 주머니에
넉넉한 돈을 가지고 있을 거야”
그리고 악당들은 잠든 스완 곁에 다가왔습니다.

악당 한 사람이 섬뜩한
칼을 스완의 가슴에 대고 한 사람은 스완의 꾸러미를 뒤지는데

그때 마침 개 한 마리가 스완 옆에 있는 웅덩이에서 물을 핥아먹었습니다.

“쳇! 개 주인이 곧
뒤따라올 거야”하면서
악당들은 즉시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잠시 후에 스완은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그가 잠들어 있는 동안에 그에게는 백만장자가 될 기회가 찾아왔었고

예쁜 처녀와 사랑을
할 기회가 찾아왔었고
죽음의 악마가 찾아왔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그러한 사실조차 알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잠에서 깨어난 스완은 다시 길을 떠났습니다.

이러한 스완의 모습이 바로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알 수 없었기에 잡지 못하고 지나가 버린 수많은 기회들...

그리고 누군가의 도움에 의해 나를 비켜간 수많은 위험들…

그런 것 같습니다.

나다니엘 호손이 쓴 소설처럼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수많은 기회와 수많은 위기들이 우리 곁을 지나갔을 것입니다.

뒤집어 생각해보니
그것이 나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였는데,
하는 마음이 들 때도 있었을 겁니다.

그러나 지나가버린 일을 붙들고 후회해 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지금부터라도 우리에게 다가오는 인연들을 소홀히 대하지 말고 한 땀 한 땀 정성 스러이 소중하게 맞이하면 결국 좋은 인연으로 좋은 기회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 공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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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

"나" 라는 존재일때는
고민할 필요도 노력할 필요도 급하지 않다
나에 맞추면 되니까

그런데
"너"라는 존재를 더하면
문제는 반전으로 달라지게 된다

나에게 너를 맞추느냐...
너에게 나를 맞추느냐...
하지만 답은 없다
나든
너든
둘중 하나가 '비우지' 않는한..
둘중 하나가 '배려'하지 않는한..
둘중 하나가 '이해'하지 않는한..
둘중 하나가 '포용'하지 않는한..
둘중 하나가 '용서'하지 않는한..

"너와나"
우리가 되는거...
오늘은 나먼저 너에게 손을 내밀어본다

나에게 너를 입히지도
너에게 나를 입히려하지 말자
그순간 너와 나는 시선을 돌리게되고
등을 보이며 걷게될테니..

나와 다른 너
너와 다른 나
인정하며 우리가 되어 가는 것일 것이다

나의 손을
너의 손을
마주 잡게 되는 순간.. 우리가된다

- <나와 너 그리고 우리가 될 때까지> ,김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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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

한 청년이 소크라테스를 찾아와서 말했습니다. 
"저는 지식을 탐구하러 왔습니다" 
소크라테스가 되물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마음이 얼마나 간절한가?" 
"예? 그냥 배우면 안 되는 겁니까?"  
 
소크라테스는 청년을 바닷가로 데리고 갔습니다. 
그리고 청년에게 바닷물이 
턱에 찰때까지 걸어가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갑자기 소크라테스는 
청년을 무지막지하게 
물속으로 떠밀어 넣었습니다.  

청년은 숨이 차서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고개를 물위로 내밀었습니다. 
그때 소크라테스가 청년에게 물었습니다.  
 
"자네가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공기입니다. 숨을 쉬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소크라테스는 청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습니다.  
 
"네가 물속에서 공기를 간절하게 갈망했던 것처럼 
그렇게 지식을 갈구한다면 지식은 네것이 될 것이다."  
 
누구에게나 꿈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이들이 꿈을 이루는 것은 아닙니다.  
 
꿈을 이루는 사람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마음속에 늘 '간절함'을 품고 삽니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그 꿈을 되새기고 
그 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입니다.  
 
꿈은 간절한 바램에서 시작됩니다. 
때로는 목숨까지 걸 정도로 간절해야 합니다.  
 
그 정도로 간절함 없이 이 세상에서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실패와 절망은 간절함이 부족하기에 찾아옵니다. 
지금 뒤를 돌아보십시오. 
당신의 삶과 사랑은 얼마나 간절합니까?  
- 내 영혼의 쉼표 하나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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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

미술에 재능을 가진 한 소년이
1년간 비둘기의 발만 반복해서 그렸습니다.
거리의 비둘기를 관찰하며 엄청난 양의
비둘기 발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를 의아하게 생각한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얘야, 너는 왜 다양한 사물을 그리지 않고
비둘기의 발만 그리는 거니?”

그러자 소년이 천진난만하게 대답했습니다.
“우리 아버지가 비둘기 발만
계속 그리라고 하셨어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 소년은
비둘기 발의 모양이 조금씩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 소년이 열다섯 살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비둘기 발만 열심히 그렸던 소년은
놀랍게도 사람의 얼굴, 몸체의 세부적인 특징도
잡아내기 시작했습니다.

이 소년이 훗날 입체파의 대가가 된 피카소입니다.
일찍이 아들의 천재성을 알아본 아버지가
피카소에게 관찰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려고
훈련을 시킨 것입니다.


어떤 분야에서 성공에 이르는 방법 중에서
어설프게 여러 가지를 아는 것보다도
하나를 제대로 아는 것이 때로는
중요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에 지독히 파고든다는 건
어쩌면 그 분야에 최고가 될 수 있다는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관찰이 전부다.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에서 시작해라.
그리고 눈으로 발견할 수 있는 것에서 배워라.
[ 레오나르도 다 빈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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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

구멍 뚫린 그릇에는 물을 담을 수 없듯
상대의 말을 건성으로 들으면
그 사람이 말하려는 진심을
파악할 수 없습니다.

금이 간 그릇에 물을 담으면
서서히 새어나가듯
마음에 금이 간 사람은 상대의 말을 기억할 수 없고
그 말의 의미를 사유하고 이해하려는 능력도 떨어집니다.

가득 담긴 물그릇에는
더 이상 물을 담을 수 없듯
수많은 견해로 꽉 차고 자신의 관점만 고집하는 사람은
더 이상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금이 간 그릇도 아닌,
가득 찬 그릇도 아닌,

텅 빈 그릇에는 무엇이건
자유롭게 담을 수 있듯이.

마음을 비우면 언제나 원하는
것을 담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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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

옛날 뛰어난 용맹과 지략으로 나라의 영토를
끝없이 넓혀 나가는 위대한 왕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이 왕이 지배하는 영토를 탐낸 이웃 나라가
군대를 이끌고 침략해 왔습니다.

하지만 왕은 이웃 나라의 침략을 물리치고
오히려 침략국을 정복하기 시작했습니다.

왕을 따르는 병사들은 거침없이 적국으로
진군했으며 드디어 적국의 수도가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적국의 수도를 향해 가면 갈수록
병사들의 발걸음에는 힘이 없어지고 있었습니다.
왕이 조사해보니 병사들은 전투를 치르면서
적국의 마을에서 노획한 전리품들을 잔뜩
짊어지고 있었습니다.

너무 무거운 짐을 지고 있어서 조금만 걸어도
금방 지쳐 버린 것이었습니다.

왕은 장작을 모아 커다란 불을 지펴놓고
병사들에게 엄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노획한 전리품을 이 불에 던져라.
그렇지 않으면 엄벌에 처하겠다.”

병사들은 속으로는 불만이 대단했지만
왕의 명령을 거역하지 못하고 전리품들을
모두 불에 태웠습니다.

그렇게 몸이 가벼워진 병사들은 적국의 수도를
공격하여 정복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적국의 보물창고를 열어본 병사들은
눈이 휘둥그레지고 말았습니다.
불에 태워버린 전리품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보물들이 잔뜩 있었던 것입니다.

보물을 보며 왕이 말했습니다.
“이 보물은 목숨을 걸고 열심히 싸워준 너희 것이다.
그러나 과거 작은 것에 욕심을 버리지 못했다면
절대로 얻지 못했을 것이다.”

제아무리 작은 욕심이라도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항상 커다란 공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은 욕심을 버릴 수 있으면
커다란 마음의 여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작은 욕심의 훼방을 떨쳐버리세요.
손 안의 동전을 떨어트리는 것이 아까워서
손을 펴지 못한다면 눈앞에 있는
금화를 잡지 못하는 법입니다.

-  카친 글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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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

출근 시간 지하철역 근처 횡단보도.
신호가 한번 바뀔 때마다 수십 명의 사람들이
자신의 목적지를 향해 우르르 걸어갑니다.
10분의 시간이 아쉬운 출근 시간의 걸음걸이에는
다른 때에 비해 더욱 묵직하기만 합니다.

그런데 신호가 바뀌었는데도 한 사람이
길을 건너지 않고 멍하니 하늘을 바라봅니다.
하지만 결연한 걸음걸이의 사람들은 아무도
그 사람을 신경 쓰지 않습니다.

또 한 사람이 멈춰 서서 하늘을 바라봅니다.
하늘에 뭔가가 있는 것일까요?
하지만 출근 시간 전까지 직장에 가야 하는
사람들의 발길을 막을 수 없습니다.

하늘을 바라보는 사람이 또 한 사람 늘어
이제는 세 명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누군가 그 세 명을 보고 하늘에
뭔가 있나 싶어 바라보는 네 번째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섯, 여섯, 일곱, 여덟….
하늘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갑자기
수십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것은 이른바 제3의 법칙 이론의 실험입니다.
바쁜 대중 속에 다른 행동을 하는 세 사람을
차례로 투입하면 어떤 변화를 이끌어
내는지 확인하는 실험입니다.

그리고 이 법칙은 올바를 사회정의를 위해
적용할 수 있는데 주위를 신경 쓰지 않고
바른 일을 하는 세 명의 존재를 드러내는 것으로
때로는 수많은 대중을 바른길로 이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환경의 지배를 받지만, 역으로
상황을 지배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선한 행동의 세 번째가 되어 주십시오.
그러면 당신을 따라서 수많은 선한 행동이
분명히 이어지는 기적이 우리 주변에
자주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작은 변화가 일어날 때 진정한 삶을 살게 된다.
– 레프 톨스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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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

영국의 국회의원을 역임했던 헨리 포세트는
청년 시절부터 경제와 정치에 큰 관심이 있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명석한 두뇌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어느 날 그에게 불의의
사고가 찾아왔습니다.

그가 25살 때 아버지와 함께 나간 사냥에서
그만 양쪽 눈을 다 잃는 총기사고를 겪게 됐습니다.
자신의 실수로 아들이 두 눈을 잃었다는 죄책감에
아버지는 매일 죄책감에 시달리며
몹시 괴로워했습니다.

그런 아버지를 위해 그는 속으론
우울하고 힘들었지만 애써 웃으며 말했습니다.
“양쪽 눈은 잃었지만, 머리는
남아있어서 괜찮아요.”

헨리 포세트는 아버지를 사랑했기 때문에
절망한 모습을 보이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리곤 늘 큰소리로 웃고 떠들며 부지런히 무엇인가를 했고
일부러 기쁜 듯 활기차게 행동했습니다.

그러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기쁜 척이었던 내면에 진짜로 기쁨이 가득 차올랐고 잊고 있던 꿈에 대한 열정도 다시 타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그는 훗날 영국에서 경제학자이자
국회의원이 되었고 체신부 장관까지 지내며
사회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긍정적인 사고는 사람을 희망으로 이끕니다.
같은 결과 앞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는
행복한 결과가 될 것이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는 불행한 결과가 될 테니까요. 우리의 인생은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만들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 공정인 -

좋은 일을 생각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
나쁜 일을 생각하면 나쁜 일이 생긴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온종일 생각하고 있는
바로 그것의 조합이다. [ 조셉 머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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