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부자의 좋은 책과글'에 해당되는 글 902건

  1. 2021.02.12 :: 고맙습니다
  2. 2021.02.08 :: 미련한 사람
  3. 2021.02.07 :: 착각
  4. 2021.02.05 :: 아이고 하나님
  5. 2021.02.04 :: 위대한 대통령
  6. 2021.02.04 :: 선택
  7. 2021.02.02 :: 아버지
  8. 2021.02.01 :: 변함없는 가치
  9. 2021.01.31 :: 무히카 대통령
  10. 2021.01.29 :: 리더의 역할

손잡아 준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응원한다고
삶이 힘들지 않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일으켜 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목마르다고
당장 숨 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물병 챙겨주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당신이 고맙습니다.

말 한마디 안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 카친글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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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

옛날에 고집 센 사람과
나름 똑똑한 사람이 있었다

둘 사이에 다툼이 일어났는데...

고집 센 사람은
'4X7=27'이라 주장하였다.

똑똑한 사람은
'4X7=28'이라 주장했습니다.

한참을 다투던 둘은
답답한 나머지 원님께
찾아가 시비를 가려줄 것을
요청하였답니다.

원님이 한심스러운 표정으로
둘을 쳐다본 뒤 고집 센 사람에게
말을 하였답니다.

"4x7=27이라 했느냐?"
"네.... 당연한 사실을 당연하게
말했는데, 글쎄 이놈이 28이라고
우기지 뭡니까?"

그러자, 고을 원님은
다음과 같이 선고하였다.

"27이라 답한 놈은 풀어주고,
28이라 답한 놈은 곤장을
열대 쳐라!"

고집 센 사람은
똑똑한 사람을 놀리면서
그 자리를 떠났고,
똑똑한 사람은
억울하게 곤장을 맞았다.

곤장을 맞은 똑똑한 사람이
원님께 억울함을 하소연하자.

원님의 대답은...

"4x7=27이라고 말하는
아둔한 놈이랑 싸운
네놈이 더 어리석은 놈이니라
내 너를 매우 쳐서 지혜를
깨치게 하려 한다."

* * * * * *

1. 개랑 싸워서 이기면
개보다 더한 놈이 되고
2. 개랑 싸워서 지면
개보다 못한 놈이 되고
3. 개랑 싸워서 비기면
개 같은 놈이 된다

진실이 무조건
최상의 답은 아닙니다.
진실보다 더 귀한 답은 포용입니다.

죽고 사는 문제가 아니라면
진실을 잠시 묻어두고
사랑과 관용으로
포용해 주는 넉넉함이
세상을 풍성하게 할 것입니다.

김동욱 / 미련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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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

어느 마을에 한 부부가 있었습니다.
평소 일상적인 대화도 곧잘 하던 부부였는데
언젠가부터 남편은 아내와의 대화에서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자신의 질문에 아내가 간혹 대답하지 않거나
동문서답을 하는 등 대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남편은 혹시라도 아내의 귀가 잘 들리지 않게 된 건지
걱정을 하게 되었고 이를 시험해보기로 했습니다.
어느 날 그는 방 한쪽 구석에 돌아앉았고
아내는 반대편 구석에 돌아앉게 했습니다.
그리곤 그는 조그마한 목소리로 아내에게 물었습니다.

“여보 내 말이 들려요?”

그러나 아내는 대답이 없었습니다.
남편은 좀 더 가까이 가서 물어보아도,
더 바짝 다가가서 물어보아도
여전히 대답이 없었습니다.

결국 아내의 등 뒤까지 다가가 같은 질문을 했고
그러자 아내는 귀찮은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네 들려요! 벌써 네 번째 대답이에요.”

잘 들리지 않았던 사람은 아내가 아닌
바로 남편 자신이었던 것입니다.

자신의 경험과 지식만을 통해
세상과 타인을 바라보는 것은 빨간 안경을 쓰고도
모른 채 세상이 왜 이렇게 붉은 지
불평하는 것과 같습니다.

왜곡된 나만의 색안경을 벗고
세상의 빛과 타인의 모습을 살펴본다면
그동안 알지 못했던 또 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곤경에 빠지는 건 뭔가를 몰라서가 아니라
뭔가를 확실하게 안다는 착각 때문이다.
– 마크 트웨인 –

- 공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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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

우리가 얼마나 거짓에 막말들을 했으면 주둥이를 마스크로 다 틀어막고 살라 하십니까?

우리가 얼마나 서로 다투고 싸우며 시기하고 미워했으면 거리를 두고 살라 하십니까?

우리가 얼마나 죄를 짓고 손으로 나쁜 짓을 많이 했으면 어디를 가나 손을 씻고 소독하라 하십니까?

우리가 얼마나 열올리고 살았기에 가는 곳마다 체온을 체크하고 살아야 합니까?

우리가 얼마나 비밀스럽게 다녔으면 가는 곳마다
연락처를 적어야 합니까?

이제는 서로 사랑하고 겸손하게
살 것이며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개미 밟을세라 발걸음도 조심하고
진실하고 고운 말 골라서 하고
미워하지 않고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이만 노여움 거두시고 근심 걱정
없고 즐겁고 행복한 세상으로
인도하여 주십시오

- 카친 글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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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

위대한 대통령! 하면 누가 생각나십니까?

생각나는 경우 중 한 분으로 1865년 미국의 17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엔드루 존슨''을 소개합니다.

그는 3살때 부친을 여의고 몹시나 가난하여 학교 문턱도 가 보지 못했습니다.

13세 때 양복점에 취직을 하였고.
17세 때 양복점을 차려 돈을 벌었습니다.

그는 구두 수선공의 딸과 결혼을 한 후 부인한테서 글을 쓰고 읽는 법을 배웠습니다.

공부를 취미삶아 다방면에 교양을 쌓은 뒤 정치에 뛰어들어
테네시 주지사, 상원의원이 된후 링컨 대통령을 보좌하는 부통령이 됩니다.

그리고 1864년 16대 링컨 대통령이 암살당하자 잠시 대통령직을 승계했다가 이듬해 17대 대통령 후보로 출마를 합니다.

유세장에서 상대편의 맹렬한 공격을 받는데요.
한 나라를 이끌고 나갈 대통령이 초등학교도 나오지 못하다니 말이 되느냐는 등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앤드루 존슨은 언제나 침착하게 대답했습니다.

'' 여러분~!!

저는 지금까지 예수 그리스도 가 초등학교를 다녔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예수는 초등학교도 못 나오셨지만
전 세계를 지금도 구원의 길로 이끌고 계십니다. ''

그 한마디로 상황을 뒤집어 역전시켜 버립니다.

''이 나라를 이끄는 힘은 학력이 아니라 긍정적 의지의 힘입니다~!! ''

그는 국민들의 열렬한 환호와 지지를 받아 상황이 뒤집혀 당선됩니다.

그는 재임 시에 구소련 영토 ''알래스카''를 단돈 720만 달러에 사들입니다.

그러나 국민들은 얼어붙은 불모지를 산다고 협상과정에서
폭언과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땅은 감추어진 무한한 보고이기에 다음 세대를 위해 사둡시다.'' 라면서
국민들과 의회를 설득하여 찬 반두 표로 알래스카를 매입하게 합니다.

오늘날 ''알래스카''는 미국의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이자 천연가스, 석유, 금 등의 천연자원이 풍부한 미국의 보고가 되었고.

그는 미국 역사상 최고의 위대한 대통령으로 신뢰받는 인물 중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긍정적인 미래 안목이. 현재의 위치를 만들지 않았을까요..!

*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는 방법은 앞으로 달려가는 것이랍니다.
이것은 ''데일 카네기''의 말입니다.
우리는 ''안되면 되게 하라''던 지 ''할 수 있다''라는 구호를 기억합니다.

모두 위대한 성과를 올린 말들입니다.
그렇습니다 긍정의 힘은 무한하고 위대합니다.
낙심을 멀리하고 공감과 배려에 근거한 긍정의 마음가짐으로. 우리의 앞날을 아름답게 가꾸도록 힘을 모으고 단합하기를 소망합니다.

- 공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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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

아프리카의 어느 부족 중에는 결혼을 앞둔 여성들에게 이색적인 행사를 하는 부족이 있습니다. 먼저 참가 여성들이 각각 옥수수밭에 한 고랑씩을 맡아 그 고랑에서 제일 크고 좋은 옥수수를 따는 여성이 승리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행사에는 특이한 규칙이 하나 있습니다. 밭을 돌다가 한 번 지나친 옥수수나무는 다시 돌아볼 수도 없고, 그 나무에 달린 옥수수를 딸 수도 없습니다. 오직 앞만 보고 가다가 마음에 드는 옥수수 하나만을 따야 합니다. 그리고 한 번 땄으면, 도중에 더 좋아 보이는 것이 있다고 해도 다신 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 행사에 참여하는 여성들은 극히 신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느 날 세 명의 여성이 이 행사에 참여하였고 여성들은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행사가 시작되자 신중히 옥수수를 고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옥수수밭에서 나온 여성들은 풀이 잔뜩 죽은 모습이었습니다. 처음에 있던 자신감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버린 상태였습니다.

그녀들의 손에는 작고 형편없는 옥수수가 한 개씩 들려 있었는데 그 이유는 골라도, 너무 골랐기 때문입니다.

사람 마음이라는 게 이거다 싶다가도 금방 다른 게 좋아 보이기 마련입니다. 그렇게 고르고 고르다가 마지막 고랑에 이르면 결국 선택의 폭이 좁아지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완벽한 반쪽도, 완벽한 직장도, 완벽한 타인도 없습니다. 그러니 너무 고르지 마세요.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시간을 갖고 함께 채워 가면 됩니다.

- 카친글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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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

아버지란...

수면내시경 하는 아빠에게 비상금 어디 숨겼냐고 물었더니…

수면내시경을 받던 아버지가 비몽사몽 중 내뱉은 ‘뭉클한 진심’이 네티즌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부모님 모시고 건강검진 갔다가 엄마가 폭풍 눈물 흘린 일화’라는 제목의 게시글은 두 부모님의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보여주며 화제를 끌었다.

자세한 사연은 아래와 같다.

해당 글을 쓴 작성자 A 씨는 최근 부모님을 모시고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다. 여러 검사를 진행하던 도중 A 씨의 아버지가 수면내시경을 받을 차례가 다가왔고, 담당 의사는 장난기를 발휘해 A 씨의 어머니에게 짓궂은 질문을 했다.

의사는 어머니에게 “사모님! 남편분이 비상금 모아놨는지 알아봐 드릴까요?”라고 물었고, 어머니는 “딱히 궁금하진 않은데 알아봐 주세요”라고 대답했다.

‘수면마취를 받고 있는 상태의 환자들은 진실만을 대답한다’고 전한 의사는 “아빠! 저번에 모아뒀던 비상금 어디 뒀었죠?”라고 물었다. 마취에 걸린 아버지는 “아, 그거, 내가 잘 모아뒀어”라며 두서없이 대답했다.

A 씨와 어머니는 깔깔 웃으면서 아버지의 마취 상태를 지켜봤다. 의사는 이어 “근데 그 돈 왜 모으는 거냐”라고 물었고, 아버지는 곧바로 ‘사실대로’ 대답했다. 그리고 대답을 들은 어머니는 10분이 넘도록 눈물을 흘렸다. 이런 말이었다.

“그거, 우리 여보 나 때문에 고생 너무 많이 해서, 맛있는 거 사주려고……. 나 (돈) 하나도 안 쓰고 3년 동안 모았어. 맛있는 거 사줘야 해…….”

A 씨는 “나는 아버지 같은 사람이 될 거다”라며 글을 마쳤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은 어느 중년 부부의 애정, 가슴 뭉클한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짧은 사연인데도 읽다 보니 눈물이 난다’, ‘아버지 멋있으시다’, ‘너무 감동적이네’ 등 따뜻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세상 최고의 희어로
이름은 아버지

나이 먹으면서,.. 아버지를 이해하고 아버지가 얼마나 힘드셨을지...

이해가 되는거 같습니다...

짤에서 보여주듯 아버지는 언제나 우리에게 히어로이셨습니다...

밑에 아들에게 우산 씌어주고 자신은 다 젖은 아버지를 사진은...

말없이 희생하는 우리들의 아버지가 생각나서.. 보기만 해도 가슴 뭉클합니다

- 공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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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

어느 대학교수가 강의 중 갑자기 10만 원짜리 수표를 꺼내 들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이거 가질 사람 손들어보세요~"
라고 질문했습니다.

그랬더니 모든 사람이 손을 들었지요.

그걸 본 교수는 갑자기 10만원짜리 수표를 주먹에 꽉 쥐어서 꾸기더니 다시 물었습니다.
"이거 가질 사람 손들어보세요~"

그랬더니 이번에도 모든 사람이 손을 들었습니다.

교수는 또 그걸 다시 바닥에 내팽겨쳐서 발로 밟았고,
수표는 꾸겨지고 신발 자국이 묻어서 더러워졌습니다.
교수가 또다시 물었습니다.
"이거 가질 사람?"

학생들은 당연히 다시 손을 들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교수는 학생들에게 말했습니다.

"여러분들은..
꾸겨지고 더러워진
10만 원짜리 수표일지라도,
그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것 같군요.

'나'라는 것의 가치도 마찬가지입니다.
구겨지고 더러워진 '나'일지라도,
그것의 가치는 전과 다르지 않게 소중한 것이랍니다.

실패하고, 사회의 바닥으로 내팽개쳐진다
할지라도 절대 좌절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가치는 그 무엇보다도 소중합니다 ^~^
만약 가치를 평가한다면 >>>무한대?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 공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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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

우루과이에 거주하고 있는 '헤랄드 아코스타'는 자신이 일하는 공장에 출근했으나 신분증 기한 만료로 작업장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걸어서 집으로 돌아가던 그는 더위를 피해 승차 요청(히치 하이킹)을 시도했고, 관용차 한 대가 그를 태워 줬습니다.

차 안에 들어선 '헤랄드'는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운전석에는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대통령이, 조수석에는 부인인 '루시아 토폴란스키' 상원의원이 있었습니다.

헤랄드는 그때 상황을 아래와 같이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이 나를 차에 태워줬다. 그리고 상황을 설명하니 집까지 데려다주셨다. 이 사실을 나는 믿을 수 없었다. 대통령 부부는 매우 친절했다. 그날 하루동안 비록 일하지는 못했지만, 이 짧은 여행은 더없이 소중하고 유쾌했다."

자신의 월급 상당수를 기부하는 것으로 알려진 '호세 무히카' 대통령은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입니다. 5년의 재임 중에 받은 월급 중 약 6억 원을 기부했고, 이 중 4억 3천만 원은 서민들을 위한 주택건설 사업에 사용됐습니다.

신고된 재산은 약 3억 5천만 원인데, 이 중 1억 5천만 원은 농장이고, 나머지는 약간의 현금과 트랙터 2대, 농기구, 1987년형 오래된 자동차 한 대 등입니다. 이 중 농장은 부인 소유입니다.

그는 호화로운 대통령 관저 대신 평범한 시민들의 생활을 느끼기 위해 여전히 농장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가 기부하는 이유도 평범한 시민들의 평균 소득에 맞춰 살기 위해서였습니다.

또, 아랍의 부호로부터 대통령의 오래 된 차를 자신의 총재산의 4배인 100만 달러(13억 원)에 사겠다는 제의를 받았지만 그는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이 사실이 화제를 모으자 그는, "내가 타는 차에 큰 관심을 두지 않기 바란다. 모든 자동차에는 가격이 붙어 있지만, 삶에는 가격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자동차에 대한 관심을 거두고 인간의 삶의 문제에 더 많이 고민하라는 뜻입니다.

"무히카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물질적 풍요가 아니라 삶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이다."
- 공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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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0) 2021.01.26
posted by SUNHANBUJA
: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은 23번을 싸워 전승했습니다.
결코, 기적이 아니라 최적의 전략과 전술을 이용하여
‘이길 수 있는 조건’을
미리 만들어 놓고 싸웠기 때문입니다.

칠천량 해전에서 조선 수군이 괴멸된 후
다시 수군통제사가 된 이순신 장군은 빈손이나 다름없었습니다.
하지만 피난민이나 패잔병들 그리고 노인들까지도 그를 도우려고 애썼습니다.
그들은 목숨을 걸고서 일치단결해 용감하게 싸웠습니다.

특히 ‘명량 대첩’으로 유명한 울돌목에서 왜선에 맞서 싸우게 됩니다.
비록 13척의 배로 전장에 나서야 했던 조선 수군이었지만
당당히 맞서 싸울 수 있었던 것은 묵묵히 그를 믿고 따라주었던
부하들과 백성들의 ‘무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23번의 전승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23전 23승 불패의 신화를 이룩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사랑과 신뢰가 있었기에 불가능한 일도 없었습니다.
오늘날에도 리더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리더가 구성원들을 먼저 사랑하고, 스스로 모범을 보인다면 구성원들은 자연스레 리더를 신뢰할 것입니다.

아무도 신뢰하지 않는 자는 누구의 신뢰도 받지 못한다. – 제롬 블래트너 –
- 공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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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