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부자의 좋은 책과글 2017. 10. 25. 21:47

"유니라이프 55호"에 아주 삶의 유용하고 좋은글이 있어 소개해 봅니다. 

불과 2~3백년 전만 하더라도 보통사람이 평생 동안 다른 사람을 만 명 이상 만나는 경우는 무척 드물었습니다. 하지만 밀도가 높은 현대 사회에서는 직업에 따라 한 달도 안 되는 기간 동안 만 명이 넘는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SNS 등을 통하면 불과 하루만에도 만 명에 육박하는 사람들과 소통하게 됩니다. 이제 예전처럼 ‘무뚝뚝해도 속정은 깊은 사람’ 혹은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사람’과 같은 평가는 개인의 장점으로 부각되기 힘든 시대가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자신을 어필할 기회가 극히 적어지면서 첫인상은 비즈니스와 대인관계에서 굉장히 중요한 성공요소로 강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직업적으로 사람을 만나며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연출된 첫인상을 훈련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좋은 첫인상의 조건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유쾌한 사람, 세련된 사람, 유능하고 지적인 사람, 배려할 줄 아는 착한 사람 등등 많은 것들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결국 ‘믿을만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는 것이 최우선 순위입 니다. 특히 비즈니스를 위해 만난 사이라면 결과적으로 ‘신뢰’하나만 자신의 이미지로 각인시켜도 매우 성공적인 첫인상을 남긴 것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신뢰감을 주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조건

CHECK 1. 단정한 옷차림과 정돈된 외모 잘 정돈된 외모는 상대로 하여금 성실하고 통제력 있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갖게 합니다. 꼭 고가의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적당한 격식을 갖춰 잘 차려입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행이 한참 지난 명품브랜드보다 세련된 스타일의 중가 의류가 훨씬 낫습니다. 복장은 정장을 기본으로 하는 것이 좋으며, 너무 꼭 끼거나 헐렁하게 입는 것보다 자신의 피부 톤이나 체형 의 결점을 커버할 수 있는 알맞은 컬러와 핏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긴장감과 활동적인 느낌을 동시에 전달할 수 있습니다.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 역시 과하지 않는 선에서 깔끔하게 연출하도록 합니다. 만약 특별히 자신감을 어필하고 싶은 자리가 있다면 보다 과감하고 화려하게 자신을 연출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CHECK 2. 미소 띤 얼굴로 상대의 눈을 바라보라. 미소를 띤 밝은 표정은 먼저 부드러운 사람이라는 인상을 심어 줍니다. 그리고 현재 자신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는 표현이 됩니다. 자신의 생활 에 만족하는 사람은 당연히 지금 하고 있는 일도 잘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합니다. 또한 상대의 눈을 바라보는 것은 자신이 아무것도 숨기지 않는 진실한 사람이며, 상대에게 최선을 다해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가장 강력한 바디랭귀지입니다. 

CHECK 3. 상대의 말을 먼저 들어주어라. 비즈니스 관계로 누군가를 만나는 것은 내가 준비한 메시지를 상대에게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내 말을 하는 것보다, 상대의 말을 들어주는 편이 오히려 메시지를 더 잘 전달할 때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상대방이 이미 내가 하는 일을 알게 된 상태에서 만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잘 들어줌으로써 상대방의 구체적인 욕구와 필요를 캐치해 낼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말을 경청하는 상대에게는 누구나 호감을 갖게 됩니다.


신뢰감 있는 화법을 위한 조언

CHECK 1. ‘솔직히’ 라고 말하지 마라. 말 머리에 ‘솔직히 말하면~’, ‘사실 이것은 말이지~’ 같은 표현을 먼저 하는 것은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히려 상대방에게 평소 자신의 말이 진실되지 못하다는 고백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정작 반드시 강조해야 할 중요한 순간에 그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 입니다. 

CHECK 2. 확신도 지나치면 역효과를 초래한다. 자신의 표현이 지나치게 확신에 찬 표정과 말투는 아닌지 점검해야 합니다. 상대방에게 형평성과 객관성을 잃은 상태로 비쳐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그 상태로 인식되어 버리면 내 마음이 진심으로 전달 될수록 역효과가 납니다. 

CHECK 3. 자신의 단점을 고백하라. 신뢰감을 주기 위해서 지나치게 빈틈없이 준비하고 연출하면, 상대방이 불편해 질 수 있습니다. 둘이 있을 때 자신만 실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누구나 두려워지기 마련이며, 그러면 자연스럽게 말수가 줄어들게 됩니다. 이 때, 비즈니스에 전혀 방해가 되지 않는 단점을 대화 중에 자연스럽게 드러내면 대화상대가 경계심을 푸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CHECK 4. 비즈니스는 봉사가 아닌 거래임을 명심할 것. 무조건 상대에게 퍼준다는 식의 자세는 좋지 않습니다. 인간을 정의하는 여러 표현 중에 ‘거래하는 동물’이라는 말이 있는데, 거래의 기본은 ‘등가 교환’입니다. 특히 비즈니스 관계로 만난 사이라면 등가교환의 공감대가 더욱 강할 수밖에 없어서, 누구든지 ‘저 사람이 나에게 베푼 만큼 나도 저 사람에게 줘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만남에 임합니다. 그런데 정작 처음 만난 상대가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 것처럼 행동하면 오히려 그 저의를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때는 내가 상대에게 제공해 줄 것과 상대가 나를 위해 해줘야 할 것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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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부자의 건강정보 2017. 10. 25. 18:39

식물 2차대사산물이란 무엇인가?

최근 들어 식물의 2차대사산물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여전히 웰빙 분야의 핫이슈인 컬러푸드 열풍 역시, 식물 2차대사산물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는 추세의 연장선상에 놓여있는 것 중 하나입니다. 식물 2차대사산물이란 탄수화물, 단백질 등의 1차대사산물과 달리 성장과 증식, 생명유지에 직접적으로 관여 하지는 않지만 식물 스스로 생존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기 위해 생성해내는 유기화합물을 통칭하는 용어입니다. 이 물질들은 특정한 기능들을 갖고 있는 경우 가 많은데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피톤치드, 폴리페놀 등이 모두 2차대사산물들입니다.


그런데 식물이 2차대사산물을 만들어내는 주요 목적이 자기방어와 경쟁자 배척인 만큼 배타성을 갖고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 때문에 일부 강한 독성을 가진 것이나 환각작용을 일으키는 것들도 있지만, 이를 잘 활용하면 인체에 무척 유익한 작용을 하는 성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각종 약초를 주로 사용하는 동양의학의 문화권에서 독도 잘만 사용하면 약이 된다는 말이 생겨난 것도 이 때문입니다. 삼림욕 효과로 널리 알려진 피톤치드 역시 식물이 병충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일종의 살균제입니다. 식물 2차 대사산물이 주목받기 시작한 초기에는 항산화 효과로 널리 알려진 폴리페놀 정도가 언급되는 수준이었지만 이제는 폴리페놀 에서도 특성에 따라 카테킨, 안토시아닌, 레스베라트롤, 퀘르세틴, 탄닌 등 세분화되어 있으며, 그 외에도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식물 2차대사산물이 각각의 목적에 맞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항산화, 항염증, 항암, 살균 등 다양한 기능성 물질 발견 사실 최근 들어 주목받고 있는 식물 2차대사산물이지만 인류는 이미 오래전부터 그 효능을 이용해 왔습니다. 위에 언급한 동양의학 뿐 아니라 우리가 늘 먹는 음식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고유의 독특한 향미 때문에 조리할 때 이용되는 각종 향신료 역시 식재료의 보관 및 조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균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되어 온 측면이 큽니다. 태국요리의 강렬한 향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실제 더운 지역의 음식에 훨씬 다양하고 풍부한 향신료가 사용되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또한 서양에서는 오래 전부터 결핵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숲속에서 요양하는 방법을 이용했는데, 이 역시 피톤치드의 효능을 활용한 한 가지 예입니다.


다만 20세기 이후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과 함께 생화학 및 관련 과학 분야 또한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이와 같은 유용한 물질들을 식물로부터 분리 추출한 후 각각의 물질이 지닌 고유한 효과를 규명하는 연구에 가속도가 붙었고, 이런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서 이제 본격적인 활용단계에 접어든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식물 2차대사산물에 대한 것은 아직도 베일에 가려져 있는 부분이 더 많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원래 식물의 2차대사산물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져서 다른 생물에게 독성을 지닌 경우 가 있거나, 지나치게 가공된 음식을 주로 먹는 현대인들은 일부러 신경 써서 섭취하지 않으면 먹을 기회가 적은 것이 많기 때문에 적절한 가공과 섭취가 중요합니다.독성이 우려되는 물질은 섭취하기에 알맞은 형태로 가공하고 섭취량을 준 수해야 하며, 일반적인 식습관으로 섭취량이 부족하기 쉬운 성분들은 이를 보충하기 위해 별도의 노력을 해야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 ‘아는 만큼 느낀다는 말이 있는데, 이제 아는 만큼 건강해진다는 말도 하나의 생활원칙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복잡다단하면서도 변화의 속도가 빠른 현대사회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 나가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를 보다 많이 알고자 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지혜로운자가 건강을 얻게 된다"는 말처럼 이제 건강상식뿐만이 아니라 다방면에서도 정보전달에 눈과 귀를 열러 놓아야 사회와 문화 그리고 기술과 과학의 새로운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것이 나와도 정보 전달이 안되거나 잘못 전달함으로 인해서 오는 피해는 고스란히 눈과 귀를 닫고 예전 것에서 부터 나오지 않는 사람들의 몫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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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부자의 좋은 책과글 2017. 10. 25. 11:28

대화를 통해 누군가에게 내가 가진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어떤 요령과 노력들이 필요한지유니라이프 58호에 좋은 글이 있어서 알아두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금의 시대를 흔히 정보화시대, 혹은 정보민주화시대라고 표현합니다. 노하우(Knowhow)보다 노웨어(Know-where)가 강조될 만큼 방대한 양의 정보를 모든 사람이 공유하게 된 것을 넘어, 노웨어(Know-where)에 대한 욕구의 분포도를 분석한 빅데이터(Big data)가 활용되기에 이른 현실을 반영한 표현입니다. 그런데 정보가 넘쳐난다는 것은 사람들이 특정 정보에 대한 수용 여부를 결정하는데 있어 보수적인 태도를 취할 확률이 훨씬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항상 정보로 넘쳐나는 시대를 살아가는 만큼 새로운 정보에 대한 호기심이 거의 상실되어 있으며, 오히려 정보에 대해 피로감을 느끼는 상태가 지속되다 보니 새로운 정보를 전달받더라도 무시하거나 거부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뜻입니다. 이 때문에 누군가에게 내가 지니고 있는 정보를 전달해야 할 때 상당히 심각한 진입장벽을 경험하곤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정보과부하가 걸려 있는 시대를 살아가면서 느끼는 애로사항인 셈입니다. 이럴 때 대화를 통해 누군가에게 내가 가진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어떤 요령과노력들이 필요한지 알아두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강요한다는 인상은 절대 금물

요즘 같은 시대에는 정보를 전달하는 쪽보다 수용하는 쪽이 주도권을 가진 경우가 더 많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정보를 알려주는 쪽이 오히려 이 되는 셈입니다. 이럴 때전달하고자 하는 정보의 중요성이나 가치에 대해 처음부터 지나치게 강조하면, 상대는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처음에는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정도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오랫동안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사람이라면 상대가 관심을 가질만한 상황이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먼저 상대방의 말을 들어야 한다.

상대의 관심사와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의 접점을 찾아내면 대화가 훨씬 더 수월해집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이를 알아내기 위해서는 일단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야 합니다. 또한 나만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 역시 나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하는 것은 대화를 보다 부드럽게 이어가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기본적으로 대화란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3. 호기심을 유발하라.

산업화 초기 미국에서는 신제품이 출시되면 영업사원들이 해당제품의 모형을 가지고 다니며 고객과 상담을 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적용된 기계나 제품들이 쏟아져 나올 때라서, 이와 같은 방법은 고객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동시에 그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최고의 방법이었지만 모형제작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지불해야 했기에 고가의 제품이 아니면 함부로 시도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현대에는 스마트기기가 발달하여 적절한 이미지나 영상자료로 호기심을 유발하고 충족시킬 수도 있습니다. 다만 처음부터 너무 많은 자료를 보여주려 한다면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더욱 피곤해질 것입니다. 따라서 처음 보여주는 자료는 예고편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키워드 중심으로 전달하라.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모든 정보를 직접 전달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는 많은 양의 학습을 소화해야하는 수험생에게 적용되는 원칙과 마찬가지인데, 되도록이면 원리 중심으로 짧은 이야기를 구성해서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토리라인이 있을 경우 이해와 기억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때 정보를 전달받은 상대방이 추후에 기억나는 단어를 중심으로 스스로 검색할 수 있도록 키워드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5. 상대가 판단하는 것을 도우려 하지 마라.

대화 중에 상대방의 대답을 미루어 짐작해서 앞질러가지 않도록 합니다. 본인이 주도적으로 판단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나중에 마음이 바뀔 확률도 크기 때문에, 상대방으로 하여금 정보를 제공받았을 뿐 결정은 스스로 하고 있다는 느낌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또한 정보를 제공하는 순서 역시 상대가 원하는 순서대로 제공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정보제공자는 자신이 구성한 순서대로 정보를 전달해야 상대방이 큰 그림을 이해할 수 있다고 오해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전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오직 정보 수용자의 관심과 호기심을 통해서만 완성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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