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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2.13 :: 헤밍웨이 인생교훈
  2. 2020.12.12 :: 나눔
  3. 2020.12.12 :: 진실한 입술과 거짓 혀
  4. 2020.12.11 :: 양보
  5. 2020.12.11 :: 지도자의 능력
  6. 2020.12.10 :: 깨진 두레박의 지혜
  7. 2020.12.10 :: 의인과 악인에 대한 여호와의 대처
  8. 2020.12.09 :: 지혜와 거만
  9. 2020.12.08 :: 스토리를 상상하는 습관
  10. 2020.12.08 :: 꼭 받아야 하는 것
선한부자의 좋은 책과글 2020. 12. 13. 09:08

노벨문학상을 받은 어네스트 헤밍웨이는 미국문단의 긍지다.

그가 거주하던 키웨스트에 가보면 헤밍웨이가 살던 집이 박물관으로 보존되어 있고 헤밍웨이가 키우던 고양이의 자손 수십 마리가 아직도 이 집에서 살고 있다. 하지만 헤밍웨이의 명성에 비하면 그저 그런 정도의 박물관이다.

그런데 쿠바의 아바나를 관광할라치면 다운타운 여기저기에 헤밍웨이를 소개하는 박물관과 호텔, 바, 레스토랑 심지어 헤밍웨이 칵테일까지 있는 것에 놀라게 된다.

헤밍웨이가 5년 동안이나 머물렀다는 아바나 올드타운의 ‘호텔 암보스 문도스’의 511호실은 쿠바 방문객들의 필수 관광코스로 되어있다.

쿠바국민들은 왜 헤밍웨이를 이처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을까. 노벨상을 받은 ‘노인과 바다’를 헤밍웨이가 아바나 ‘호텔 암보스 문도스’에 머물면서 썼고 소설의 배경이 쿠바 앞바다인데다가 주인공인 노인 산티아고가 쿠바인이라는 것이다.

헤밍웨이는 자신이 늙는다는 것을 극도로 싫어했고 노인취급을 당하는 것을 모욕으로 받아들였다.
그래서 킬리만자로 등 아프리카를 돌아다니며 사냥을 하고 카리브해에서 며칠씩 파도와 싸우며 대어낚시에 열중하기도 했다.
그는 경비행기 사고로 세 번이나 죽을 뻔했다.

그의 일생은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처럼 도전과 모험의 연속이었다. ‘노인과 바다’에서 늙은 어부 산티아고는 대어를 낚는 데는 성공하지만 상어공격으로 그 대어를 육지로 끌고 오는 데는 실패한다.
뼈대만 남은 물고기를 끌고 오게 되었지만 산티아고 노인은 “인간은 파괴될 수는 있어도 정복될 수는 없다”며 스스로를 위로한다.

헤밍웨이는 늙은 어부 산티아고의 입을 통해 자신은 다른 사람들처럼 목숨만 유지하는 노인생활은 하지 않을 것이고 끝까지 용기와 도전을 통해 남성적 가치를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선언하고 있다.

그러나 정신과 육체는 서로 다른 속도로 쇠퇴한다.
정신은 젊은이지만 육체는 급속도로 노화된다. 나이 들어 거울을 들여다보면 ‘이게 정말 나인가“ 의심되는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헤밍웨이는 비행기 추락사로 입은 부상이 악화되어 글을 쓰기 어려워지고 침대에 들어눕게 되자 총으로 자살해 버렸다. 그의 나이 불과 62세였다.

요즘 헤밍웨이 탄생 120주년을 맞아 그의 자살원인이 무엇인가가 재조명되고 있는데 우울증 때문이라고 말하는 학자들이 많다.

헤밍웨이는 말년에 가장 친한 친구들인 윌리엄 예이츠, 스콧 피츠제럴드, 제임스 조이스를 잃은데다가 특히 자기 저서의 편집자로 낚시와 사냥을 함께하던 맥스 퍼킨스를 잃은데 대한 슬픔이 지나쳐 우울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젊었을 때는 여성을 좋아했지만 나이 들어서는 남자친구들에게 더 관심을 가졌던 것 같다.
그러나 친구들도 하나 둘 세상을 떠나기 때문에 결국 외톨이가 되기 마련이다. 나이 들면 새 친구를 사귀어야 하는데 이것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함께 고민하는 친구가 없다면 누구든 고독한 만년을 보낼 각오를 해야 한다.

돈과 건강을 가졌다고 마냥 행복한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노인의 행복의 요소는 돈과 건강이라고 생각하지만 노인에게는 친구가 돈과 건강 못지않은 행복의 요소다.

우리는 지금껏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출세하는 법, 돈 버는 법에만 열중하고 친구 사귀는 법은 등한시했다.

친구는 배우자와는 또 다른 인생 반려자다. 배우자에게 의논할 수 없는 이야기가 너무나 많은 것이 인생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어려움에 뜨거운 눈물 한 방울 흘려줄 수 있는 참다운 친구가 한명이라도 곁에 있다면 당신의 노년인생은 성공한 셈이다.

괴테가 그렇게 말했다.
'인생말년에 행복해지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재테크보다
우테크를 잘하라!'
友테크~^^
- 공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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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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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부자의 좋은 책과글 2020. 12. 12. 11:36

남편을 잃고 가난하게 혼자 살아가던 한 여인이 섬에서 나는 해산물을 사다가 육지에 내다 팔자고 결심하게 되었다.

우연히 이웃 섬을 오가며 장사를 하면 꽤 돈을 벌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녀는 어렵게 빚을 내 장사밑천을 만들어서 섬을 향해 길을 떠났다.
그런데 나루터에 도착하기도 전에 그만 돈 보따리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장사는 커녕 빚만 잔뜩지게 되었다. 그녀는 하늘이 노래지고 땅이 꺼지는 듯했다. 그때 마침 길을 가던 한 노신사가 그 보따리를 주웠다.

"이렇게 큰돈을 잃었으니 무슨 사연이 있을 거다. 어떻게든 주인을 찾아 줘야겠구나." 노 신사는 그 자리에서 꼬박 반나절을 기다려 길을 되짚고 온 그녀에게 돈을 돌려주었다.

그녀는 노신사에게 감사의 큰 인사를 올린 뒤 되찾은 돈 보따리를 품에 안고 다시 나룻터로 가서 배를 탔다. 배가 한 가운데쯤 나아갔을 때였다.

갑자기 한 청년이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렸다.
너무 깊은 바다여서 아무도 청년을 구하려 들지 않았다.
그녀는 애가 타서 발을 동동 구르다가 당장 청년의 목숨부터 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크게 소리쳤다.

“누구 저 청년을 구할 사람 없어요? 누구든 저 청년을 구하면 내가 이 돈을 다 드리겠어요!” 그녀는 사람들 앞에 돈 보따리를 내 보이며 크게 소리쳤다.

그러자 누군가 나서서 청년을 구해 내었다. 그녀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그녀는 다시 장사밑천을 잃게 되었다.

이제 장사도 할 수 없고 빚쟁이가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갈 수 없는 딱한 처지가 되고 말았다.
그녀는 힘없이 뱃전에 기대 망연히 바다를 바라보았다.

그때 그녀가 구해준 청년이 다가와 함께 자기 집으로 가자고 간곡히 권했다.
그녀는 마지못해 청년의 뒤를 따라갔다. 놀랍게도 청년은 그녀의 돈을 찾아준 노신사의 3대독자였다.

청년은 자초지종을 다 말씀드리고 아버지께 권유하여 그녀를 새어머니로 삼고 극진히 모셨다. 보답을 바라지 않고 자기 이익을 버릴 때 결국 더 큰 이익을 얻게 된다.

만일 돈 보따리를 주운 노신사가 눈앞의 이익을 먼저 쫓았다면 결국 3대독자를 잃고 말았을 것이다.삶에서 가장 의미 있는 일은 다른 사람들을 돕는 것이다.

타인에게 친절과 호의를 베풀다가 후회하는 일은 없다.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고 베풀어라.

자신을 위해 하는 일은 죽어 사라지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 하는 일은 영원히 남는다.삶에서 가장 의미 있는 일은 다른 사람들을 돕는 것이다.

여러분이 다른 사람의 아픔을 많이 덜어주었다면 여러분은 진실로 부유한 사람입니다.

진정 행복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섬길 방법을 찾아낸 사람입니다.

나눔은 그 자체가 보답입니다. 다른 초에 불을 붙인 초는 아무 것도 잃지 않습니다.다른 사람의 승리를 도와주면, 자신의 승리도 곧 뒤따릅니다.

타인을 돕는 것이 결국 자신을 돕는 것입니다.
기쁨의 자취를 남겨라(Leave a trail of gladness.).

이 생애를 단 한 번밖에 살 수 없기에 지금 걷는 길은 두 번 다시 걸을 수 없는 길이기에 베풀 수 있는 자그마한 친절이 있다면 지금 베풀어야 합니다
- 공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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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입술과 거짓 혀

잠언 12:19
진실한 입술은 영원히 보존되거니와 거짓 혀는 눈 깜짝일 동안만 있을 뿐이니라

○ 입술과 혀는 우리 신체 구조상 같은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음식과 숨을 들여 마시고 내 뱉을 때 통로가 됩니다. 여기에 더 한다면 의사소통에 중요한 언어가 나오는 곳입니다.

같은 역할을 하며 같이 있는 입술과 혀임에도 말의 영향력과 표현은 동전과 같이 서로 상반대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진실과 거짓은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으며 함께 할 수 없음에도 입술과 혀에 대한 비유는 같은 것으로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진실함에는 입술로 표현하고 거짓에는 혀로 말하는 것을 생각해 봅니다.

진실은 보여야 하고 증명되어야 합니다. 입술은 겉에 있기 때문에 눈으로 직접 보이고 띄게 되니속일 수 없습니다. 반면에 혀는 입술안에 숨어 있기 때문에 상대가 알 수 없기 때문에 거짓말도 속이기도 하는 것으로 비유하는지 모릅니다.

※ 진실함과 거짓은 마음에 이익을 가지려 혀와 입술을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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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부자의 좋은 책과글 2020. 12. 11. 09:02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남자 탁구 단식 결승
대한민국 국가대표 김택수 선수,
세계랭킹 1위 중국 국가대표 류궈량 선수에게
1, 2세트를 따낸 김택수 선수에게 금메달까지
남은 건 단 한 세트!

하지만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았던 류궈량 선수가
3세트에는 큰 점수 차로 앞서가고 있었습니다.
쉽게 따라가지 못하는 김택수 선수.

이때, 16:12로 앞서가는 류궈량 선수를 상대로
25초 동안 계속된 전설의 랠리가
펼쳐지게 됩니다.

탁구대 멀리에서 매 순간 스매싱을 날리던
류궈량 선수의 공을 무려 31회나 막아낸 김택수
선수는 결국 소중한 1점을 따내는 데 성공합니다.

그 여세를 몰아 완벽하게 흐름을 탄 김택수 선수는
결국, 21:20이라는 골드 매달 포인트 후
류궈량 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하게 됩니다.
세기의 라이벌전이었지만, 멋진 플레이를 펼친
두 선수에게 세상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2004 아테네 올림픽 남자 탁구 단식 결승!
유승민과 왕하오 선수와의 경기는 양 팀 응원단의
함성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유승민 선수는 당시 왕하오 선수 상대
6전 전패를 기록하던 중이었지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 끝에 천적을 잡고 금메달을 목에 건
감동적이 순간이었습니다.

이때 대한민국 벤치에서 뛰어나오는 한 남자.
그는 유승민 선수를 부둥켜안고 기쁨의 포효를
했습니다. 경기 내내 유승민 선수 뒤에서 끊임없이
코치하던 그는 바로 김택수 선수였습니다.

올림픽 대표 선발전을 1위로 통과했지만,
후배에게 국가대표 자리를 양보하고 코치의 길을
택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반대편에 앉아 있던 또 한 남자.
김택수 선수의 영원한 라이벌 류궈량 선수였습니다.
그 또한 코치의 자리에 앉아 김택수 선수와
또 한 번의 라이벌 대결을 펼치고
있었던 것입니다.

멋진 페어플레이를 펼치며 훌륭한 경기를 펼치던
두 선수는 후배들에게 기꺼이 자리를 내어 주고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 것입니다.

가장 높은 곳에서 내려오는 결정을 한다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며 그것도 아무런 대가 없이
내린 결정이라면 더더욱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기억합니다.
그가 어떤 사람이었지,
그가 내린 결정이 얼마나 대단한 결정이었는지,
그가 남긴 건 무엇이었는지,
그의 발자국을 따라 많은 사람들이
정상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것만으로
‘존경’이라는 한 단어가 더해진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양보가 때로는 성공의 가장 좋은 방법이 되기도 한다.
– 영국 속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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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의 능력

잠언 11:14
도략이 없으면 백성이 망하여도 모사가 많으면 평안을 누리느니라

● 지도자의 능력이 어떠한가에 따라 공동체가 평안함과 행복을 누리던지 아니면 갈등과 불안으로 인해 불행하게 됩니다. 지도자가 독불장군처럼 강하게 밀어 붙인다거나 공동체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공동체 전체가 힘들게 됩니다.

그렇다면 지도자의 능력이 어떻게 발휘해야 하는지 잠언의 가르침을 알아야 합니다. 지도자의 능력은 도략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도략은 '방책','의견','지도'의 뜻으로 말하고 있으며 지도자는 다른 사람이나 많은 사람의 의견을 구하여 방책의 수립해 문제를 해결한다든지 대비책을 마련하라는 것입니다. 히브리어로는 '타오블로-스'라 하는데 배에 관한 용어로 '키를 잡는다'로 말합니다. 키를 잘 조정하려면 많은 선원의 협조를 받아야 하며 방향을 설정해 항해하여 하듯 지도자는 키를 잡고 공동체를 잘 이끄는 것이 능력입니다.

공동체가 평안한 것은 지도자의 능력에 딸려 있습니다. 잘되고 흥하는 것도 지도자의 능력입니다. 영적 지도자의 능력은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듣고 순종함에 있습니다. 세상의 지도자는 도략이 있어야 하겠지만 영적 지도자는 그 위에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붙잡고 성령의 인도를 받아 주님의 영광을 높이는데 있습니다.

※ 지도자의 능력은 도략과 모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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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부자의 좋은 책과글 2020. 12. 10. 10:19

옛날 어느 마을에 성질이 포악하고
하루하루 술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항상 마을 사람들에게 폐만 끼치는 남자는 '나처럼 쓸모없는 놈은 노력해 봐야 소용없어'라고 말하며 그냥 자기 멋대로 살았습니다. 
 
어느 날 남자가 마을 대로에 서서 술을 내놓으라며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거친 행패를 부리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남자를 피하는 가운데
한 노인이 남자에게 말했습니다. 
 
"그렇게 술을 원하거든 내 부탁을 잠시 들어주게.
그러면 자네가 원하는 술을 대접하지." 
 
술을 준다는 말에 남자는 노인을 따라갔습니다.

노인은 바닥이 조금 갈라져서 물이 새는
두레박을 남자에게 주며 우물물을
길어 달라고 했습니다. 
 
"아니 어르신 주신 두레박이 깨졌습니다.
이런 거로 물을 어떻게 담습니까?" 
 
그러나 하지 않으면 술을 주지 않겠다는
말에 남자는 물을 뜨기 시작했습니다.

깨진 두레박으로 우물물을 길어 올리는 동안 두레박의 물은 반이 새어 나갔습니다.

그러나 남은 절반의 물이라도 계속 길어 올리자 어느 새 물독이 가득 찼습니다. 
 
드디어 가득 찬 물독을 바라보는 남자에게 노인이 부드럽게 말했습니다. 
 
"자네가 들고 있는 깨진 두레박이 쓸모없어 보여도 꾸준히 노력하면 물독을 가득 채울 수 있네.
자네도 조금은 흠이 있는 사람이지만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는 것이 있을 터이니 삶을 쉽게 포기하지 말게나." 
불가능은 없다고 말하지만
절대 이룰 수 없는 일이 있습니다.

할 수 없다고 포기해버린 일은 절대 해낼 수 없는 불가능한 일로 영원히 남아 버립니다. 
 
제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시도조차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하지 않으면 어떤 일도 할 수 없습니다.
모든 가능성은 시도에서 나옵니다.
시도하지 않은 일은 언제나
그 가능성이 0%입니다. 
나이를 한살 한살 먹으면서
생각으로 먼저 포기를 하는 경우가
참 많아졌습니다.

시도조차 하지 않고 이미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밀쳐버리는 경우가
더 많아지고 있는데
이번달엔 할 수 없는 일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세상을 사는 지혜를 얻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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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과 악인에 대한 여호와의 대처

잠언 10:3
여호와께서 의인의 영혼은 주리지 않게 하시나 악인의 소욕은 물리치시느니라

○ 여호와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셨기 때문에 이에 대한 사랑은 무궁하십니다. 첫 사람인 아담이 약속을 어겼음도 사랑을 하셨고 독생자를 희생하면서 우리를 사랑해 주십니다.

여호와의 사랑이 우리를 향하고 있지만 그 사랑을 받아들인 이들과 그렇지 못한 자들에 대함이 다름을 알아야 합니다. 여호와의 사랑을 받아들여 고백하는 이들은 자녀로 삼아 주시고 의인임을 인정하고 계십니다.

여호와의 사랑을 거부하는 자는 악하다 여기며 저들의 작은 욕심마저도 허용하지 않습니다. 악은 여호와께서 가장 미워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는 모두를 사랑하고 계시고 그 사랑으로 은혜를 주시니 악하게 살아도 된다는 것과 악한 자의 작은 욕심도 하나님께서는 물리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음으로 인해 핍박을 받거나 어렵게 되었을지라도 영혼이 주리지 않게 해 주십니다. 끝까지 사랑해 주십니다. 그래서 믿는 이들은 인내로 견디어 여호와의 사랑과 은혜를 받는 것입니다.

※ 내 영혼이 주리지 않게 여호와께서 은혜를 부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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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 거만

잠언 9:12
네가 만일 지혜로우면 그 지혜가 네게 유익할 것이나 네가 만일 거만하면 너 홀로 해를 당하리라

● 지혜와 거만의 차이는 내게 유익이 있느냐 아니면 해를 당하는가에 있습니다. 지혜와 거만은 나를 드러내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나를 들어내는데 지혜는 해결을 통해 살게 하지만 거만은 욕이 오게하고 상처를 줍니다.

지혜가 드러날 때는 위기에 처했을때나 고민으로 힘들어 할 때 입니다. 지혜는 숨어 있거나 없을 것 같은데 문제를 해결하게 하거나 더 나은 삶이 되게 하니 내게 유익이 되는 것입니다.

반면에 거만은 늘 자신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자랑할 것이 있든지 없든지 자기를 과시하고 뽐내려 하는 것입니다. 남들은 어떻게 하든 본인이 과시하고 자기가 남들보다 났다고 거들먹 거리니 오늘의 잠언이 말씀하신 것처럼 홀로 낭패를 당하게 됩니다.

※ 지혜와 거만은 드러내는 것이지만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것은 지혜이고 자기 자랑은 거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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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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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조직에서 가장 생산적인 직원들을 조사해보니 대부분 출근할 때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발견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들은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거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접속하는 대신 회사에 출근해 무엇을 할지를 머릿속에서 차례차례 그려보는 습관을 갖고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매일 경험하는 압박감을 떠올려보세요.

회의 중에 갑자기 직장 상사가 느닷없이 당신의 의견을 물어볼 수도 있고, 여러 사람과 대화하다가 중요한 업무 메일에 황급히 답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심성 모형(mental model)’을 떠올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정보에 집중하도록 만드는 방법입니다.


2010년 싱가포르를 떠나 호주로 향하던 호주 콴타스항공 32편 비행기는 모든 엔진이 산산조각 난 상황에서도 비상 착륙에 성공합니다.

최신 항공기는 약 25만개의 센서와 컴퓨터로 이뤄진 탓에 비상 상황시에 중요한 정보와 불필요한 정보를 구별하지 않고 마구 쏟아냅니다.

그래서 인간인 조종사가 필요한 것입니다.

당시 조종사였던 크레스피니 기장은 계기판이 깜박이고 각종 경고음이 울리는 상황에서 최첨단 에어버스 비행기를 작은 경비행기라고 상상하는 기지를 발휘했습니다.

컴퓨터 지시에 의존하지 않고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를 직접 결정한 것입니다.

훗날 전문가들은 콴타스항공 32편이 가장 심하게 손상된 상태에서도 안전하게 착륙하는 데 성공한 비행기 기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심성 모형은 바쁜 상황 속에서도 집중할 곳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항상 무엇에 집중하고, 무엇을 무시해야 하는지 잘 판단하려면 본인이 할 일을 이야기로 풀어낼 수 있을 정도로 구체적으로 떠올리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찰스 두히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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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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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받아야 하는 것

잠언 8:10
너희가 은을 받지 말고 나의 훈계를 받으며 정금보다 지식을 얻으라

○ 남이 공짜로 주는데 이걸 마다하지 않고 다 주는대로 다 받으려 합니다. 공짜로 먹는 걸 주면 받아 먹어서 시장한 걸 해결한다든지, 다른 사람이 여유가 있어 나누어 주면 필요가 내가 필요 없는데도 욕심이 있어 거져 주니 받아 챙깁니다.

그래서 '공짜는 양잿물도 먹는다'는 말이 있듯이 받는 걸 좋아 합니다. 없던 시절 머리깍는 것도 힘든시기에 공짜로 머리깎다가 병에 걸려 완전히 밀어 붙쳐 대머리처럼 생겼다해서 '공짜 좋아하면 대머리 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왕 주는데 받으려면 이런 걸 꼭 받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은이나 재물같은 것은 받으면 좋긴 좋지만 내 삶의 질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훈계를 받으면 누가 좋아 하겠습니까? 그러나 훈계는 내 언행심사를 바르게 해주니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오늘의 잠언은 꼭 받아야 할 것에 훈계와 지식을 꼭 받으라고 합니다.
※ 재물을 받으면 잠시 기쁘지만 훈계를 받으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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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HANBU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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