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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대금 업을 한다면
잠언 28:8
중한 변리로 자기 재산을 늘리는 것은 가난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를 위해 그 재산을 저축하는 것이니라
● 고리대금을 업으로 사는 자들이 오늘 잠언처럼 산다면 이 업에 대해 부정적이지는 않을 겁니다. 돈이 없고 급하면 이를 극복하기 위해 돈을 빌리거나 은행에 대출을 받으려 합니다.
돈을 빌려 주는 사람은 원금에 대한 이자를 받으려고 합니다. 돈이 필요하고 급한 사람은 이자와 금리를 계산하고 빌리게 되지만 이자에 부담을 안고 빌립니다. 적은 이자보다는 고리를 요구해 부담을 안고 빌리니 계속 빚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돈을 빌려 주는 이유는 고리를 받아 부를 축적해 부유함을 누리려는 것인데 목적일진대 잠언에서의 고리대금을 하는 이유가 가난한 사람을 긍휼히 여기는 자를 도와주기 위해 하라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고리대금으로 인해 불쌍한 일은 없을 겁니다.
※ 고금리는 자선이 아니다. 자선은 무이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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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한 자의 잠언
잠언 26:9
미련한 자의 입의 잠언은 술 취한 자가 손에 든 가시나무 같으니라
● 잠언의 말씀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에 대해 교훈과 권면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잠언은 신앙으로 살아가려는 이들에게 교과서와 같습니다.
잠언의 말씀이 믿는 이들에게 나침판과 같이 삶의 지침이 되기도 합니다. 때로는 회초리로 인생을 바로 가게 하는 네비게이션 입니다. 양심의 거울이 되어 삶을 되돌아보며 내일을 준비하게 합니다.
그런데 미련하고 어리석은 자들에게 잠언은 유익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해가 되게 합니다. 술에 취하면 인사불성이 되어 사리를 분별하지 못하는데 잠언은 미련한 자들에게 무의미하다는 겁니다. 취한 자가 가시나무를 들고 있으면 자기도 해를 받고 그 주변도 가시에 찔리듯 해를 받는 것입니다.
※ 잠언은 미련한 자의 미련을 알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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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사랑
잠언 25:21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음식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게 하라
● 진 사랑은 정말 힘듭니다. 할 수 있는 한 진정을 다해 사랑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흉내만 낸다거나 남이 볼 때만 하는 사랑은 진 사랑이라 할 수 없습니다.
진 사랑은 내가 해를 받는 한 관여하지 않고 하는 사랑입니다. 사랑을 함으로 나도 그 사랑을 받아 사랑을 통해 행복하기 때문에 사랑을 다 하는데 그렇지 못한다면 진 사랑이라 말할 수 없습니다.
오늘의 잠언의 사랑은 진사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원수가 배고파하는데 음식을 먹여 기운을 차려 나를 해코지 한다 하더라도 원수에게 먹이고 목마라 하면 물을 먹여 원수의 고통을 덜어 주는 것이 진 사랑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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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령된 자
잠언 21:24
무례하고 교만한 자를 이름하여 망령된 자라 하나니 이는 넘치는 교만으로 행함이니라
● 망령된 자에 대한 유대인의 의미는 조롱하는 자, 비웃는 자, 오만 한 자, 거만한 자로 쓰이고 우리말의 망령(妄靈)된 자의 뜻은 ‘늙거나 정신이 흐려져서 말이나 행동이 정상을 벗어났거나 또는 그런 상태’라고 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정상을 벗어난 것을 말합니다.
망령된 사람은 오늘의 잠언을 보면 무례하게 구는 사람입니다. 예를 갖추고 대하는 사람은 '인격이 제대로 갖추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젊은 사람이 위아래 분간도 못하고 건방을 떨기에 그런 것입니다.
망령된 사람이 무례한 것은 그 안에 교만이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오로지 자기 자신만을 알아줘야 하고 다른 사람들은 눈에 들어오지 않기에 그렇습니다. 젊은 사람이 망령된 자로 여기게 된다면 불쌍한 것입니다.
※ 무례하며 교만하면 망령된 것이다.
눈의 힘
잠언 20:8
심판 자리에 앉은 왕은 그의 눈으로 모든 악을 흩어지게 하느니라
● 사람의 눈은 마음을 표현합니다. 마음의 상태가 어떠냐에 따라 눈으로 보여 주기에 대화를 하려면 상대의 눈을 보고 마음을 읽어야 합니다. 눈보다 그 눈에서 나오는 눈 빛을 느끼며 이야기를 해 소통해야 합니다.
마음의 상태를 몰라 오해를 불러일으킨다거나 실수를 하는 것은 눈과 눈 빛 그리고 얼굴 안색입니다. 잘하고 싶고 소통을 바라는데 눈과 빛을 읽지 못하고 느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꿀이 뚝뚝 떨어지니 더더욱 분간을 못하는 겁니다.
가장 위엄있고 힘 있는 눈은 지도자의 눈입니다. 분별하고 판단하는 지도자의 눈은 조그마한 것도 소홀히 하지 않습니다. 특히 권세자의 눈은 그 눈 빛으로 모든 것을 제압하기 때문에 속일 수가 없는 것입니다.
※ 권세자의 눈 빚은 강럭한 힘이다.
남의 말하기
잠언 18:8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
● 누군가 남의 말을 하는 것을 들으면 왠지 호기심이 생기고 관심을 끌게 되어 흥미를 가지게 됩니다. 남의 말에 맞장구를 치면서 같이 대화를 나누며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나도 그 사람처럼 남의 말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누군가 내 말을 하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 기분이 썩 줗지 않습니다. 분명 내 말을 하고 이야기를 하는 것은 흉을 보거나 안 좋은 말을 하고 있기에 그런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말이라 할지라도 없는 자리에서 말하는 것은 그렇습니다.
오늘은 잠언의 말씀이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말은 별식과 같다고 합니다. 이런 말은 별식과 같아 뱃속 깊은데 내려 가는데 아마도 듣는 자는 기억에 남아 입이 간지러 다른 이들에게 전하고 싶어 한다는 것이기에 남의 말하기는 조심해야 합니다.
※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식욕이 나려면
잠언 16:26
고되게 일하는 자는 식욕으로 말미암아 애쓰나니 이는 그의 입이 자기를 독촉함이니라
● 식욕이 있다는 것은 건강하다는 겁니다. 건강히기때문에 이 건강을 위하여 식욕이 나고 땡가는 겁니다. 몸이 아프거나 병이 있으면 밥맛도 없고 식욕도 없다는 겁니다.
식욕이 너무 좋아 이를 절제 하려는 사람도 있습니다.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며 넘치는 식욕으로 인해 살과의 전쟁을 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식욕이 없어 식욕을 나는 방법을 찾는 자도 있다는 겁니다.
식욕이 없다면 오늘의 잠언을 참고 하시면 좋습니다. 고되게 일을 하거나 노동이 끝나 시장할 때 먹는 것은 뭐든 다 맛있고 식욕이 넘칩니다. 모든 음식이 입에서 땡기니 일한 후에 먹는 것은 진미이기 땡순입니다.
※ 일하기 싫어 하는 자는 먹을 생각하지 말라.
명철함과 어리석음
잠언 14:29
29.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
●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 대하여 평을 받는다면 어리석다는 보다는 명철하다는 소리를 듣고 싶어 합니다. 일을 처리한다든지 아니면 주장하는 것이 딱부러지고 매끈하게 처리하면 다들 좋아하게 됩니다.
반면에 일을 제대로 처리를 하지 못하고 그릇치게 되면 답답해합니다. 아리면 일을 빨리 끝내고 싶어 마음이 조급해하는 것을 보면 왠지 불안해 보이고 끝내 실수를 하거나 실패하는 것은 어리석음을 나타내는 겁니다.
명철한 사람은 분위기도 알고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려 실수가 없다는 겁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때 조급해하지 않고 화를 내지 않고 성실하게 일을 마무리할 줄 안다는 겁니다.
※ 일이 잘 안될 때 조급하면 어리석지만 차분하게 처리하는 자는 명철한 것이다.
차이
잠언 11:8
의인은 환난에서 구원을 얻으나
악인은 자기의 길로 가느니라
● 사람은 다 같은 것 같지만 다름이 있습니다. 서양인들이 동양인을 보면 한결같이 다 같은 민족으로 오해를 합니다. 중국인이나 일본인이나
다 같이 외모가 같다고 여기고 여기에 한국인도 비슷해 보이지만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같은 한국인이라도 뿌리가 어디인가를 보며 다르게 본다는 겁니다. 북방계인지 아니면 남방계인지 외모로 차이를 느끼고 있습니다. 다 같은 사투리를 쓰고 있지만 지역마다 사투리가 차이가 난다는 겁니다.
영적인 면에서도 같은 것 같지만 차이가 있습니다. 의인과 악인인데 이들은 어떤 영의 영향을 받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어려운 일이나 환란을 당하면 의인은 극복하거나 구원을 받지만 악인은 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차이 입니다.
※ 차이는 비교하면 생기는 것이다.
날 수를 더하게 하려면
잠언 9:11
나 지혜로 말미암아 네 날이 많아질 것이요
네 생명의 해가 네게 더하리라
사는 날이 오늘까지이고 지금이 마지막이라는 것을 알고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혹 그 끝을 안다 한들 받아들이고 정리하는 삶으로 멈추는 것을 인정하지 못할 겁니다.
실 날같은 삶의 끈이면 어떻게 하든 내 삶의 날 수를 더하려고 합니다. 부와 귀는 물론이고 권세의 시간이나 날 수를 더해 보려고 썩은 지푸라기임에도 꼭 잡아 날수를 늘이려고 당겨 보는 것이 인생일 수도 있습니다.
날 수를 더하게 하는 비결은 부귀영화 권세가 아니라 지혜라고 오늘의 잠언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혜가 없거나 모자람이 해가 되어 근심이나 불안과 두려움의 스트레스가 우리의 날 수를 줄게 합니다. 생명의 해를 더 보는 것은 지혜(하나님의 말씀)입니다.
※ 장수의 복은 지혜(하나님의 말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