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한 마리가 알을 품고 있었다. 그를 두고 주원장은 갈등이 생겼습니다. 그때 주원장은 빈농 출신으로 일찍 부모를 여위고 절에 몸을 의탁하고 떠돌이 걸승(乞僧)으로 지내던 시절에 '새끼 품은 짐승을 해치면 업보(業報)를 받는다는 가르침이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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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 유현덕은 관우와 장비와 함께 수하 몇몇을 거느리고 융중으로 떠났습니다. 유비 일행이 와룡강앞에 있는 제갈량의초려(草廬)에 도착했으나, 제갈량은 출타하고 없었습니다. 심부름하는 동자(童子)에게 제갈량이 어디 갔는지, 언제 오는지 물었으나, 동자는 제갈량의 나들이가 일정치 않아 모른다고 대답했습니다. 유비 일행은 다음에는 소식을 보내 알아본 후에 오기로 하고 그냥 돌아갔습니다. 물론 장비는 투덜댔습니다. 이것이 1차 방문이였습니다.
장비는 밖에 서 기다리도록 하고 유비만 안으로 들어가 섬돌 아래서 기다렸는데, 반나절이 지나도 공명은 깨어나지 않았습니다. 장비가 안으로 들어와 그 모습을 보고 화가 치밀어 '불을 싸질러 버리겠다'고 했습니다. 유비가 관운장에게 장비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도록 하고 계속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한 시각을 더 기다리고 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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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 청년이 길거리에서 노숙자처럼 살았습니다. 그때 그 앞으로 고급 승용차 한 대가 쑥 지나갔습니다. 청년이 갑자기 소리쳤습니다. “하나님! 같은 인간으로 태어나서 누구는 고급차를 타고 누구는 깡통을 차고 다녀야 합니까? 저도 정말 멋진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길거리 옆에 있는 나무를 붙들고 남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도 쓰임 받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
그처럼 거리에서 나무를 붙잡고 기도하는데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사흘이 지났습니다. 그래도 끈질기게 나무를 붙잡고 기도했습니다. 대개 보면 그런 끈질긴 집념을 가진 사람이 성공합니다. 그렇게 3일을 기도하니 마음이 평안해졌습니다. 그리고 그는 일어서면서 고백했습니다. “하나님! 저도 사업을 하겠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돈이 없으니까 세일즈맨부터 하겠습니다. 저에게도 성공을 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때부터 세일즈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세일즈의 효율성을 위해 사장들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사장들은 대개 바쁘니까 만나주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끈질기게 나가니까 점차 한 사람 한 사람 사장들을 고객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장은 여러 핑계를 대며 계속 그를 만나주지 않습니다.
어느 날, 성경 야고보서 1장 5절을 펴놓고 막 따지듯이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이 구절을 보니까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로 되어 있네요. 지혜를 구하면 지혜를 주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 이 말씀대로 제게 그 사장을 만날 지혜를 주소서. 지혜를 주시지 않으려면 이 말씀이 틀린 것이니 성경에서 빼 주소서.“
무엇이든 끈질기게 하고 실패가 있다고 주저앉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 안에서는 잘못과 실패까지 성공의 재료가 됩니다.
어느 날, 폴 마이어 회장이 교회의 책임적 일원이 되자고 십일조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에 동업하던 보험회사 사장이 사기를 치고 도망쳤습니다. 그 일로 파산하자 처음에는 믿음에 회의가 생겼습니다. “하나님! 십일조를 드리면서 오히려 폭삭 망했습니다. 어떻게 된 일입니까?” 그러나 그는 곧 생각했습니다. “여기에는 분명히 하나님의 뜻이 있다. 사업은 파산해도 믿음은 파산하지 말자!” 결국 그는 멋지게 재기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목표를 가지고 나가도 어려움은 면제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목표를 잃지 마십시오. 폴 마이어 회장의 목표는 돈을 벌어 좋은 일에 쓰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자식들한테도 “만약 보석을 사고 싶으면 그 값만큼 좋은 일에 드리고 사라!”고 교육해서 자식들도 결코 사치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거룩한 목표가 분명하면 어려운 일을 당해도 금방 재기할 수 있고,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축복도 주어질 것입니다.
- 이한규목사님 강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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